대동강우에 떠있는 《돛배》

 2020.1.24.

우리 교육자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에는 《돛배》와 관련한 이야기도 전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앞으로 과학자, 교육자살림집들을 많이 지어주려고 합니다.》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들의 살림집건설을 발기하시고 설계와 자재보장대책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세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10월 어느날 완공된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돌아보시기 위하여 현지에 나오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이 멋있다고, 마치 대동강우에 떠있는 《돛배》같다고 하시면서 교육자살림집 바깥벽에 층마다 띠모양으로 흰색타일을 붙이니 층구분이 명백하게 알릴뿐아니라 보기에도 좋다고 치하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완공을 선포하게 되는 마지막날까지 사소한 손색도 없는 살림집을 교육자들에게 안겨주시기 위해 살림집의 외부와 내부의 구석구석을 일일이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먼저 살림집창문틀의 색이 유리의 색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창문틀색이 파란색으로 되여있는데 마치 나무로 만든 창문틀에 파란색뼁끼를 칠한것처럼 보인다고, 살림집을 건설할 때에는 창문틀의 색을 건물벽면의 색과 어울리게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으며 살림집외부를 열선반사판유리로 마감한것을 보시고서는 실리에 맞지 않는다고 그의 부족점을 지적해주시였다.

그리고 살림집의 내부를 돌아보시며 계단벽면에 허리장식띠를 만들어주고 장식띠의 아래부분을 누런색의 장식미장재로 마감하니 계단복도가 아늑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며 복도에 사람들이 지나다니는것을 자동적으로 수감하여 불이 켜지고 꺼지게 하는 점멸기를 설치하였는데 이렇게 하면 전기도 절약되고 사람들에게도 편리할것이라고, 살림집이나 기관의 복도들에 점멸기를 설치하는것을 장려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승강기도 직접 타보시며 승강기가 복도바닥면보다 약간 처진것까지도 세심히 관찰하시고 교정을 잘해줄데 대해서와 승강기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도록 예비부속품들도 미리 갖추어놓고 관리도 잘하여 사람들이 걸어서 오르내리게 하여서는 안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1현관의 어느 한 살림집에도 들리시여 난방보장문제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랭난방을 지열을 리용하여 보장하도록 하였는데 랭난방이 잘되면 마음이 놓인다고 하시며 설비들을 정상적으로 운영할수 있도록 예비부속품들도 충분히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맨 웃층에 있는 살림집도 돌아보시며 이런 집에서는 식구가 적은 젊은 교원, 연구사들이 살게 하면 될것이라고, 살림집을 배정하면서 높은 층에는 젊은 사람들을 들이도록 하였다는데 젊은 사람들은 높은 층에서 사는것을 좋아할것이라고 하시며 즐거운 미소를 지으시였다.

그러시고는 위생실의 수도꼭지까지 친히 열어보시고 맨 웃층이여서 그런지 수압이 약하다고, 교육자들이 생활상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물을 잘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다심히 이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콩크리트로 포장한 마당을 보시고서도 살림집마당은 피치로 포장해야 한다고, 앞으로 미래과학자거리가 형성되면 전반적으로 피치로 포장하도록 하여야 살림집마당과 도로, 유보도가 잘 어울려 보기 좋을것이라고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만족감에 넘치신 어조로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은 주체성과 민족성, 독창성과 편리성, 조형예술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희한한 건축물이라고, 다른 나라들에서 이만한 살림집을 돈을 주고 사자면 수백만US$를 내야 한다는데 그럴것이라고 하시며 이 살림집은 살림집이 아니라 호텔같다고, 우리 나라에 아직 이만한 살림집이 없는데 우리 나라에서 최고의 살림집이라고, 이렇게 훌륭하게 완공된 살림집을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들에게 안겨주게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흐뭇하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교원, 연구사들이 더욱 문명한 생활조건에서 살게 할수만 있다면 자신께서는 더 바랄것이 없다고 하시며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은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 인재중시사상의 일대 과시로 된다고 하시면서 교원, 연구사들은 자기들을 믿고 내세워주는 당의 믿음과 기대를 잘 알고 과학으로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려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해 분발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진정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고계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이 베풀수 있는 사랑과 믿음의 최고봉의 결정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