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화학공업발전을 위한 첫 과학연구기관창설의 명안도 밝혀주시여

 2025.4.2.

자주로 존엄높은 사회주의강국에서 살며 혁명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는 조선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자립적민족경제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끝없는 감사와 흠모의 정이 흘러넘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립적민족경제건설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들가운데는 주체적인 화학공업발전의 중추적기관인 과학연구기관창설에 바치신 불멸의 로고도 어리여있다.

해방직후부터 우리 나라 공업발전에서 큰 몫을 차지하고있는 흥남지구에 위력한 과학연구기지를 창설할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혀오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1948년 6월 어느날 흥남지구인민공장(당시) 기사장을 비롯한 기술일군들을 만나주시였다.

흥남지구에 과학연구기관을 내오는 문제를 의논하자고 동무들을 불렀다고 다정히 말씀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기사장에게 흥남지구에 기술력량이 얼마나 되는가고 물으시였다.

여러 공장에 있는 기술자들의 수가 근 100명정도 된다는 대답을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지금 기술자들이 무슨 일을 하고있으며 어떤 연구사업을 하고있는가고 다시 물으시였다.

일군의 보고를 정답게 들어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과학연구기관을 조직하는것은 장차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과학연구사업을 해야 나라의 과학기술과 화학공업을 전망성있게 발전시킬수 있다고 거듭 강조하시면서 더는 미루지 말고 연구기관을 빨리 조직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선뜻 대답을 드리지 못하였다. 그것은 악독한 일제식민지통치의 후과로 하여 어디에 가서 기술자 한사람 데려올수 없었던 당시의 조건에서 과학연구기관을 내온다는것이 보통일이 아니라는것을 너무도 잘 알고있었기때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답을 못하는 일군들에게 화학을 전공하는 기술자들이 함흥지구에 집중되여있는 조건에서 다른데서 과학자, 기술자들을 데려오는것보다 현재의 시험소들에서 일하는 기술자들을 한데 모아 연구기관을 조직해야 한다고 명철한 방안을 밝혀주시였다.

우리 나라 화학공업발전을 과학기술적으로 안받침할수 있는 첫 연구기관은 바로 이렇게 태여났다.

화학공업발전을 위한 첫 연구기관의 창설!

참으로 그것은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로 부강조국건설의 휘황한 앞길을 열어나가시는 절세의 위인이신 우리 수령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낳은 고귀한 결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