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박사 부교수 김희성
2020.5.26.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항일혁명투쟁은 주체위업을 개척한 영광스러운 혁명투쟁이였으며 이 투쟁에 참가한 항일투사들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첫 세대들입니다.》 (《김일성전집》 제92권 241페지)
항일혁명투사들을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첫 세대로 내세워주시고 극진히 보살펴주신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사랑은 이 땅우에 만사람의 심장을 뜨겁게 하는 또 하나의 혁명전설을 낳았다.
주체108(2019)년 5월 3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번째 생일을 맞는 항일혁명투사인 조선혁명박물관 관장 황순희동지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이국땅에서 태여나 일찌기 부모형제를 일제원쑤들에게 잃고 살길을 찾아 헤매이던 황순희동지는 민족의 태양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품에 안겨서야 비로소 인생의 참된 삶을 누리며 혁명가로 성장하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를 따라 어린 나이에 아동단지부책임자로 사업하던 그는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여 간삼봉전투를 비롯한 여러 전투에서 무훈을 떨치며 조국해방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였으며 조국에 개선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몸가까이 모시는 영광도 지니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투사의 건강과 생활에 불편이 있을세라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면서 은정깊은 조치들을 취해주시였으며 조선혁명박물관의 당사업을 맡겨주시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항일의 로투사들을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첫 세대로 끝없이 아끼고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투사의 사업과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고 조선혁명박물관의 《수령님과 전우관》에 황순희동지의 사진과 자료를 전시하도록 하시여 그의 인생을 값높이 빛내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황순희동지는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인 조선혁명박물관의 책임일군으로 사업하면서 우리 당의 령도를 일편단심 충성다해 받들었다.
혁명적동지애와 숭고한 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투사의 건강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친어버이사랑이 어린 친필도 보내주시고 언제나 로당익장하도록 생의 활력을 끊임없이 부어주시였다.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황순희동지는 백살이 지나도록 당중앙위원회 지도기관성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사업하면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할수 있었으며 김일성훈장과 김정일훈장, 공화국2중영웅, 로력영웅칭호를 비롯한 많은 당 및 국가표창을 받아안았다.
정녕 황순희동지는 평범한 녀성으로서의 백살장수자가 아니라 항일혁명투사, 우리 혁명의 원로라는 고귀한 부름속에 뜻깊은 생일 백돐상을 받아안았던것이다.
어찌 황순희동지뿐이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항일의 불길만리, 눈보라만리길을 헤치며 조국해방의 성전에 자신의 청춘시절을 깡그리 바쳤고 새 조국건설과 조국해방전쟁,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시련에 찬 투쟁의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녀성항일혁명투사들인 전문진동지, 리정인동지, 리영숙동지들에게도 생일 백돐상을 보내주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에게 보내주신 백돐 생일상, 거기에는 항일혁명투사들을 우리 혁명의 귀감으로, 보배로 내세우시며 이 세상 주실수 있는 모든 영광과 행복을 끝없이 안겨주신 절세위인들의 각별한 사랑이 깃들어있고 조선혁명의 자랑스러운 첫 세대이며 인간중의 참인간인 항일혁명투사들에게 보내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뜨거운 축복이 담겨져있다.
돌이켜보면 항일혁명투사들의 사업과 생활, 건강에 대한 절세위인들의 관심은 정말로 남다른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항일혁명투사들의 사업과 생활을 육친의 정으로 보살피시는것을 더없이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시였다.
만민의 축복을 받으셔야 할 생신날마저 인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면서도 생일 60돐, 70돐, 80돐을 맞는 항일투사들에게 친히 생일상도 차려주시고 그들을 경치좋은 곳에 해마다 휴양을 보내시고 병치료를 받아야 할 투사들에게는 귀중한 약재도 보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이시였다.
녀투사들을 위하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마음은 더욱 각별하시였다. 그것은 연약한 녀성의 몸으로 손에 총을 잡고 항일의 20성상 백두의 험산준령과 설한풍을 넘고넘으며 걸어온 길에서 녀투사들이 겪은 남다른 고난과 시련을 누구보다도 깊이 헤아리시였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을 그대로 이으시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사들에게 은정깊은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투사동지들은 그저 앉아만 있어도 자신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하시며 건강한 몸으로 자신과 함께 혁명을 오래오래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항일혁명투사들에게 생의 활력을 부어주시였다.
우리 혁명의 원로들인 항일혁명투사들을 끝없이 아끼고 극진히 보살펴주신 절세위인들의 따사로운 태양의 품이 있었기에 황순희동지를 포함한 4명의 녀성항일혁명투사들은 백두산의 설한풍속에서 신념과 의지가 강한 혁명가로 자라날수 있었고 인간으로서의 고생과 어려움을 누구보다 많이 겪었지만 복받은 삶을 누리며 백살장수자가 될수 있었다.
진정 그들의 한생은 대를 이어 깊어만지는 절세위인들의 뜨겁고 웅심깊은 자별한 사랑과 은덕을 해빛처럼 받아안으며 백살이 지날 때까지 혁명의 한길을 보람있게 걸어온 참다운 혁명가의 한생이였으며 세상에 소리높이 자랑할 영광스럽고 행복한 한생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