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조선로동당의 창당리념과 창당정신의 진수

 2025.8.1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인류정치사에 특대의 사변으로 기록될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맞이할 력사적시각이 다가오고있다.

혁명의 수천수만리장정에서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80년사를 돌이켜보면서 조선인민은 조선로동당의 절대의 집권력과 불후의 존엄, 거대한 업적의 근본원천인 조선로동당특유의 창당리념과 정신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당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진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입니다.》

일반적으로 진수라고 하면 진짜 알속이라는 뜻으로서 어떤 사상이나 리론, 사물현상의 알맹이를 이루는 가장 중요하고도 본질적인 내용을 이르는 말이다.

조선로동당 창당리념과 창당정신의 진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

조선로동당 창당리념과 창당정신의 진수가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것은 조선로동당이 창건되던 첫기슭에서 창당세대가 지녔던 리상과 지향, 투쟁기풍과 풍모에 일관하게 관통되여있는 가장 중요하고도 본질적인 사상이 다름아닌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것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정치리념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진수로 하는 창당리념과 창당정신에 기초하여 창건되고 강화발전되여온것으로 하여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최장의 집권력사를 기록할수 있었으며 위대한 어머니당으로서의 가장 고귀한 명함으로 불리우며 현대정치사에 특기할 인민을 위한 거대한 업적을 이룩할수 있었다.

조선로동당 창당리념에는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인민이 바라는 리상사회를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창당세대의 열렬한 지향과 리상이 관통되여있다.

리념은 진리나 리상적인것에 대한 지향으로서 창당리념에는 건당위업을 실현하는 창당세대,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지향이 반영된다.

조선로동당 창당리념은 근로하는 인민과 이 나라를 끝까지 책임지고 공산주의에로 갈수 있는 혁명의 강력한 전위대를 꾸리자는것이였다.

여기에는 인민을 위대한 존재로 신성시하고 인민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인민의 아픈 마음을 알아주고 인민을 위해 혼심을 바치려는 1세대 조선혁명가들의 높은 리상과 열렬한 지향이 담겨져있다.

조선로동당의 창당세대는 외세의 발굽밑에 수난당하는 인민의 운명을 구원하실 숭고한 사명감을 스스로 떠맡아안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따라 투쟁의 길에 나선 애국자, 혁명가들이였다.

조선혁명의 운명이 생사기로에 처했던 라자구의 등판에서도 우리가 죽으면 조선이 다시 소생하지 못하고 조선인민은 영원히 일제의 노예로 된다는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대한 사명감때문에 죽음의 사지판에서 일떠서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바로 그 인민의 자주성을 실현하고 그 인민이 잘사는 리상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위력한 혁명의 전위대를 가져야 할 필요성을 느끼시고 당창건의 골간이 될 혁명의 핵심들을 키우시였으며 광범한 대중을 하나로 굳게 묶어세우시였다.

이처럼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진수로 하는 가장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창당리념이 있어 조선로동당은 항일혁명투쟁과 해방후 그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각계각층의 군중을 하나로 결속할수 있었으며 당창건의 력사적위업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실현할수 있었다.

조선로동당 창당정신에는 인민대중의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혁명을 다그치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려는 창당세대의 견결한 투쟁기풍과 풍모가 관통되여있다.

창당리념이 건당위업을 실현하는 혁명가들의 리상과 지향을 반영한다면 창당정신에는 이러한 투쟁목적과 사상적지향을 실현하기 위한 투사들의 투쟁기풍, 풍모가 반영된다.

조선로동당의 창당정신은 조선혁명의 첫세대,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당창건의 위업을 완수하기 위한 피어린 투쟁속에서 창조하고 확립한 혁명정신으로서 유일사상, 유일중심에 기초한 단결의 정신, 당건설과 당활동을 조선의 실정에 맞게 조선식으로 해나가는 자주의 정신,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의 선두에서 인민을 위해 투쟁하는 복무정신을 본질적내용으로 한다.

조선의 1세대 공산주의자들은 건당위업의 출발로부터 혁명의 전 행정에서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 대중과 생사고락을 같이 하면서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문제를 풀어나갔으며 이 과정에 인민을 위해 투쟁하는 헌신적복무정신을 창조하고 확립하였다.

항일무장투쟁의 간고한 나날 항일혁명투사들은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유격대는 인민을 떠나서 살수 없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어길수 없는 준칙으로 내세웠으며 해방후에도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 고락을 같이하면서 당창건의 대중적지반을 축성하였다.

인민대중속에서 선발된 선진분자들로 조직되고 끊임없이 보충확대되였으며 시종일관 인민대중을 동력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온것이 바로 조선로동당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혁명정신을 귀감으로 삼고 공산주의혁명가의 사상정신적특질을 가장 높은 경지에서 체현한것으로 하여 조선로동당의 창당세대는 비록 굶어죽고 얼어죽는한이 있더라도 절대로 인민들의 재산에 손을 대지 않는것을 철칙으로 여기였으며 인민을 위함이라면 한몸 기꺼이 바칠 신념과 의지를 체질화하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진수가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것은 조선로동당의 당마크를 통해서도 똑똑히 알수 있다.

마치와 낫, 붓이 새겨진 당마크를 보면 누구나 조선로동당이 광범한 인민대중을 지반으로 하고 그들의 요구와 리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전위대오, 인민의 리상과 념원을 꽃피우기 위하여 헌신하는 당이라는것을 확연히 새겨안을수 있다.

조선로동당 창당리념과 창당정신에 관통되여있는 인민대중제일주의는 결코 추상적인 구호가 아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조선로동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에 속속들이 구현되여있고 조선인민누구나 실생활을 통해 공감하고있는 조선로동당특유의 정치신조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 바로 여기에 조선로동당고유의 본태가 있고 절대의 집권력이 있으며 무진한 생명력이 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진수로 하는 가장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창당리념, 창당정신이 있기에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으로, 조선인민모두를 공산주의에로 인도하는 권위있는 집권당으로 더욱 빛을 뿌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