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알 사과나무와 국력

 2020.1.18.

오늘 조선인민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조선로동당은 국가의 정치군사적위력을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적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운 오늘 경제강국건설을 주되는 정치적과업으로 내세우고 나라의 전반적국력강화에 모든것을 총집중시켜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에게는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자력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힘과 토대, 우리 식의 투쟁방략과 창조방식이 있습니다.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틀어쥐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투쟁할 때 나라의 국력은 배가될것이며 인민들의 꿈과 리상은 훌륭히 실현되게 될것입니다.》

2017년 조선의 서해기슭에 위치한 과일군에 전례없는 과일풍작이 이룩되였을 때 있은 일이다. 그해에 그루당 300알, 최고 500알 달린 사과나무가 수두룩하여 정보당 50t 지어 100t을 수확한 포전면적이 늘어난 결과 군에서는 전해보다 근 2만t의 과일을 증산하였다.

주체106(2017)년 9월 20일 과일군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몸소 버팀쇠줄을 쳐드시고 허리굽혀 사과밭에 성큼 들어서시여 사과나무마다 땅이 꺼지게 열매가 달렸다고, 알알이 여문 사과들이 가지가 휘도록 주렁진것을 보니 어깨춤이 절로 난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가지가 휘여지게 달린 사과알들을 한알한알 만져보시며 당에 대한 충성심, 불타는 애국심이 어려있어 사과알들이 더 붉게 보인다고, 우리 인민들이 과일군에 펼쳐진 과일대풍소식을 들으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고 생각하니 쌓였던 피로가 다 가셔지는것 같다시며 만시름을 놓으시고 환하게 웃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과수연구소를 돌아보시며 과학과수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복도에 나서신 때였다. 그이께서는 옮기시던 걸음을 문득 멈추시고 중간벽면을 바라보시였다. 그이의 시선이 가닿은 벽면에는 지구를 박차고 솟구쳐오르는 우리의 인공지구위성이 그려져있었다.

미소를 지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군책임일군에게 왜 인공지구위성을 그렸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가 인공지구위성이 국력의 상징이기때문에 그렸다고 말씀올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면서 인공지구위성보다 한그루에 300알 달린 사과나무를 그렸으면 더 좋았을걸 그랬다고, 그런 사과나무들이 핵폭탄보다 더 위력하다고 말씀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마음속에는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꽉 차있어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억만금의 재부보다 더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진정 인민들이 얼마나 밝게 웃는가,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얼마나 넘쳐나는가 하는것을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명담중의 명담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국력의 상징이란 대륙간탄도로케트나 위성만이 아니라 이 세상 만복을 한껏 누리는 인민의 웃음이 바로 국력의 진짜상징의 하나였다.

참으로 과일군의 사과풍년선경은 원쑤들이 총칼로도 찢어놓을수 없고 먹으로도 지울수 없는 《내 나라 제일로 좋아》노래의 살아숨쉬는 악보이며 사회주의승리의 대전경화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300알 사과나무는 핵폭탄보다 더 위력한 조선의 국력의 상징으로 된다는 심오한 철학을 새겨주신것이다.

300알 사과나무와 국력!

오늘 우리 인민은 300알 사과나무는 핵폭탄보다 더 위력하다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을 자신들의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경제강국건설에서 세인을 놀래우고 행복한 미래를 앞당기는 자랑찬 성과들을 이룩하기 위하여 더욱 분투해나가고있다.

진짜국력의 상징은 인민들의 높아가는 웃음소리에 있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공화국의 전반적국력강화를 위한 투쟁에 자신들의 지혜와 힘과 열정을 다 바쳐나감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령마루에 반드시 승리의 기발을 휘날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