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민은 금메달로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치고 우승의 시상대에 올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장중한 선률속에 오르는 공화국기를 숭엄히 우러르며 눈시울을 적시는 미더운 체육선수들을 자주 보군 한다.
그 모습을 TV화면으로 볼 때면 우리 인민은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친 조국의 장한 아들딸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부풀어오르는 자긍심으로 격정을 금치 못한다.
그러나 세계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휘날리는 체육인들의 가슴마다에 어떤 감동깊은 사연이 간직되여있는지 사람들은 다는 모를것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몇해전 가을 어느날 국제경기들에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인 우리의 체육선수들은 꿈만 같은 영광의 시각을 맞이하게 되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선수, 감독들의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신
그들을 미더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그이의 물으심에 선수들과 감독들의 뇌리에는 경기를 앞두었을 때의 순간들이 일시에 떠올랐다.
상대팀을 기어이 압도할 전술안을 되새길 때의 긴장한 분위기, 무거운 압박감이 가슴을 짓누르던 순간들…
또 자기들의 경기모습을 조국과 인민이 지켜본다는 책임감으로 마음을 가다듬던 순간들을 생각하군 하였다고 정중히 대답올리였다.
그들의 대답을 들으신
이 가르치심속에는 체육선수들은 언제나 공화국기를 빛내이기 위하여 뛰고 또 뛰여야 한다는
정녕 그이의 마음속에는 우리의 성스러운 공화국기를 세계의 하늘가에 더 높이 휘날려가실
하기에 조선의 체육선수들은 국제경기마다에서 경기복에 새겨진 공화국기에서 천백배의 힘을 얻고 신심에 넘쳐 지난해 국제경기들에서 자랑찬 승리를 이룩한것 아니랴.
조선의 미더운 체육선수들은 지난 한해만해도 2024년 제10차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15개의 컵과 76개의 금메달을 포함한 100여개의 메달을 쟁취하는 대회력사상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하였을뿐만 아니라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고 한해에만도 국제경기들에서 4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려 세계체육계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력기와 탁구, 권투 등 여러 종목의 국제경기들에서 아시아의 패권, 세계패권을 쟁취하였다.
국제경기들에서 이룩한 경이적인 체육성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