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솔재령의 녀병사들에게 베풀어주신 어버이사랑

 2024.3.7.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녀성군인들은 우리 시대 녀성들의 자랑이며 우리 당이 아끼고 사랑하는 조국보위투사, 녀성혁명가들입니다.》

수십년전 솔재령에서 피여난 한떨기 충성의 꽃.

높고 외진 산중에 자리잡은 솔재령중대가 전국에 알려지게 된것은 주체83(1994)년 7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서거하신 때로부터 자기들의 깨끗한 충성의 마음이 어린 솔재령의 꽃들로 다발을 엮어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에 올려달라고 평양으로 가는 차들마다에 부탁하여 보내온 그들의 소행이 전해지면서부터였다.

견결한 조국수호의 의지를 지니시고 천리방선초소들을 찾고 또 찾으시던 선군혁명령도의 길에서 솔재령의 녀성중대 군인들의 기특한 소행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을 높이 평가해주시고 그들이 평양에 올라와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뵈옵고 수령님의 동상에 직접 꽃다발을 드리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으며 주체93(2004)년 4월 1일에는 친히 중대를 찾아주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크나큰 사랑을 안겨주시였다.

그리고 중대이름도 《들꽃중대》로 정을 담아 불러주시였다.

들꽃중대, 얼마나 값높은 부름인가,

여기에는 만수대언덕으로 보내는 충성의 꽃다발을 엮기 위해 정성담아 들꽃을 고르고 꽃밭을 알뜰살뜰 가꾸던 녀병사들의 깨끗한 충성심을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뜨거운 사랑의 세계가 담겨져있다.

산속에 피여나는 아름답고 소박한 들꽃처럼 누가 보지 않는 외진 산중초소에서 군복을 땀으로 적셔가며 그것을 영예로, 보람으로 알고 조국의 한 부분을 굳건히 지켜가는 녀병사들이 그리도 대견하시여, 그들이 간직한 깨끗한 충성의 마음이 그리도 귀중하시여 세상이 다 알도록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

평양으로 향한 령길에서 녀성군인들의 소행을 목격한 사람들은 많았지만 가식없는 그 모습에서 오직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언제나 조국의 방선을 철벽으로 지켜가는 우리 군인들만이 지닐수 있는 보석같은 충성심을 보시고 시대의 본보기로 내세워주신분은 오직 위대한 장군님뿐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렇듯 따사로운 어버이사랑이 있어 들꽃중대 군인들은 중대를 정든 고향집으로 더 훌륭하게 꾸렸으며 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명사수, 명포수중대의 영예도 떨칠수 있었다.

그뿐만아니라 중대의 꽃밭을 더 잘 가꾸고 화초온실도 더 잘 운영하여 자기들의 마음이 담긴 아름다운 꽃들을 만발하게 피워왔다.

오늘도 중대군인들은 그날에 발휘하였던 열화같은 충성심을 그대로 안고 조국을 위한 헌신적인 복무의 나날을 빛내여가고있으며 훌륭한 중대의 자랑찬 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고있다.

그 기간 솔재령의 들꽃중대에서 지휘관, 병사시절을 보낸 제대군관, 제대군인들도 군사복무시절에 간직했던 그 영예와 긍지를 인생의 가장 큰 재부로 간직하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기 위한 사업에 변함없이 순결한 마음을 바쳐가고있으며 새세대 들꽃중대 병사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빛나는 위훈으로 받들어나가도록 항상 고무해주고 도와주고있다.

진정 태양이 있어 꽃들이 피여나듯이 우리 녀병사들을 은혜로운 한품에 안아 조국의 꽃으로 활짝 피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이렇듯 뜨겁고 다심하신 어버이손길이 있었기에 솔재령의 녀병사들만이 아닌 조선녀성들모두가 시대를 빛내이는 녀성혁명가들로 삶을 빛내일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영원히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힘있게 떠밀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