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위대한 주체사상의 출발점

 2020.5.26.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가운데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지도사상인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개척하시고 주체사상을 구현하여 여러 단계의 사회혁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철학사상과 인민대중중심의 혁명리론, 령도방법이 전일적으로 체계화된 혁명사상으로서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 완성된 혁명의 지도사상이다.

가장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이 창시됨으로써 조선혁명은 주체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게 되였으며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새 력사를 개척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초기공산주의운동과 민족주의운동의 실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시고 새로운 원리와 방식을 탐색하시면서 주체사상의 출발점으로 되는 원리를 찾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혁명투쟁과정에 혁명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따라서 매개 나라 혁명은 그 나라 인민자신이 전적으로 책임지고 자체의 실정에 맞게 자기 식으로 하여야 하며 혁명투쟁에서 승리하자면 인민대중이 떨쳐나서야 한다는 사상을 밝혔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당의 주체사상의 출발점이며 기본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김일성전집》 제77권 229페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의 출발점은 우선 혁명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교양하고 조직동원하여야 혁명투쟁에서 승리할수 있다는것이다.

혁명은 인민대중의 힘을 발동하여 그들의 자주적요구를 실현하는 투쟁이며 인민대중이 자기자신을 해방하는 투쟁이다.

인민대중은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조직된 정치적력량으로 단결되여야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다. 그러므로 혁명가의 임무는 혁명의 주인인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교양하고 조직하며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데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고요한 서재에서가 아니라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그들과 생사고락과 운명을 함께 하시는 과정에 혁명의 원리를 체득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의 생활체험으로 언제나 인민과 고락을 함께 하시였으며 10대에도 이르지 못한 유년시기에 벌써 거족적인 3.1인민봉기에 참가하시여 독립만세를 부르시며 시위대렬과 생사를 함께 하시였다.

그 과정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의 대오속에 자신을 세우시고 우리 민족의 참다운 영상을 새기시였으며 우리 인민은 남의 노예로 살기를 원치 않는 자주정신이 강한 인민이며 나라를 찾기 위해서는 어떤 희생도 두려워하지 않는 불굴의 기개와 열렬한 애국정신을 가진 인민이라는것을 느끼시였다.

자신을 인민과 뗄래야 뗄수 없는 인민의 아들로 간주하시였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30년대초 어느해인가 쏘련에 류학가시는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에도 조선혁명에 대해서는 우리 인민이 제일 잘 안다고, 자신께서는 쏘련에 가지 않고 인민들속에 들어가 조선혁명의 리론과 방법을 배우겠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속에 들어가 조선혁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시며 인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정립하시였으며 이민위천의 사상을 삶의 좌우명으로 간직하시고 선행세대의 활동의 제한성을 심각히 분석하시면서 혁명의 원리를 찾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찍부터 인민을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발전된 존재로, 전지전능한 선생으로 보시는 인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정립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83(1994)년 4월 17일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미국 씨엔엔텔레비죤방송회사 기자단이 제기한 질문에 자신께서는 조국의 독립과 번영을 위하여 투쟁하는 과정에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면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면 백번 패한다는 진리를 체득하였으며 이 진리를 좌우명으로 삼고 혁명과 건설을 령도해왔다고,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믿고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는것이야말로 자신의 정치철학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어느 정치가도 따를수 없는 인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지니시고 우리 나라 민족주의운동과 초기공산주의운동의 실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혁명의 원리를 찾으시였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부르죠아민족주의자들이 주도한 3.1인민봉기와 초기공산주의자들이 준비하고 실천한 6.10만세시위투쟁을 깊이 분석하시면서 인민대중을 교양하고 하나로 묶어세우는것이 혁명투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라는 명백한 견해를 가지게 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선행세대의 사고방식과 활동방식으로는 혁명을 할수 없다는 교훈을 찾으시고 이들과는 전혀 다른 길, 인민대중속에 들어가시여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투쟁하는 참다운 혁명의 길을 걸으시였다.

이 과정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교양하고 조직동원하여야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다는 진리를 밝히시였으며 이것은 주체사상의 출발점으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의 출발점은 다음으로 혁명은 그 누구의 승인을 받아서가 아니라 철저히 자기 힘으로 자주적으로,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창조적으로 할 때라야 승리할수 있다는것이다.

혁명은 수입할수도 수출할수도 없으며 더우기 그 누가 대신해줄수 없는것이다.

매개 나라에서 혁명은 주인인 그 나라 인민이 책임지고 자주적으로 하여야 하며 자기 나라 실정에 맞게 창조적으로 하여야 한다. 이것은 혁명투쟁을 그 자주적본성과 력사적, 현실적조건에 맞게 수행해나가기 위한 원칙적요구이다.

인민대중이 민족국가를 단위로 하여 살아가고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조건에서 자주성과 창조성은 혁명투쟁의 본성적요구이다.

혁명에서 자주성과 창조성을 견지하는것은 매개 나라, 민족에게 있어서 중요한 문제이지만 당시 우리 나라에서는 더욱 중요한 문제로 제기되였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지고있는 우리 나라가 근대에 들어와 망국의 비참한 처지에 놓이게 된것은 부패무능한 봉건통치배들이 사대주의에 물젖어 큰 나라를 무턱대고 섬기면서 큰 나라를 업지 않고서는 살아갈수 없는것처럼 생각하였기때문이였다.

그들은 저마다 큰 나라를 업고 권력쟁탈전을 벌리면서 파벌싸움으로 국력을 극도로 약하게 만들어 세계력사에 전무후무한 《을미사변》과 같은 사건을 빚어냈으며 나중에는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나라를 빼앗기고말았다.

이것은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라는 력사의 교훈을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조선봉건왕조의 망국사로 새겨준 피의 교훈이였으나 외세의존은 나라의 독립을 위한 투쟁에서도 근절되지 못하였다.

일제의 식민지로 된 다음 우리 나라에서는 일제를 반대하고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활발히 벌어졌으나 당시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겠다고 나선 사람들은 여전히 사대주의사상에 물젖어 큰 나라들의 원조만 쳐다보고있었다.

당시 민족주의운동과 공산주의운동을 한다고 하던 사람들은 큰 나라들의 힘을 빌어 나라를 독립하려는 파들로 갈라져 당파싸움만 하고있었다.

완고한 민족주의자들은 상해에 가서 망명정부를 세워놓고 나라의 독립을 외부세력에 의존하여 달성할것을 주장하였다.

그들은 《교육과 산업의 진흥에 의한 국력배양운동》을 《독립목적달성의 가장 빠른 길》이라고 하면서 그 《힘의 준비》를 자본주의렬강의 《원조》에 의거하여 진행하여야 한다고 력설하면서 한가닥의 희망도 보이지 않는 비폭력적인 외교로선을 내세웠다.

쏘련의 원동지방에 가서 독립군운동을 한 사람들도 몇자루의 총을 얻지 못하여 몇만리밖에 있는 서양나라들을 쳐다보면서 막연한 결과만 기다리고있었으니 조선의 독립은 묘연하기만 하였다.

사회주의10월혁명의 영향을 받아 우리 나라에서도 공산주의운동이 발전하기 시작하였을 때 초기공산주의운동도 사대주의사상을 가진 사람들에 의하여 진행되다보니 자기 인민의 힘을 믿고 투쟁할 대신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 나라를 독립시켜줄것만 기대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활동의 길에 나서시던 시기 우리 나라 초기공산주의운동에서 나타난 사대와 교조는 어떤 면에서는 민족주의운동에서보다 더 농후하고 집요하였다.

민족주의자들은 사대적근성을 가지고있으면서 한편으로는 소규모적으로라도 독립을 위한 무장투쟁을 전개하였지만 공산주의운동을 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례외없이 고전만 끼고앉아 쏘련이나 국제당만을 쳐다볼뿐이였다.

초기공산주의자들은 때가 되여 쏘련이나 국제당이 나서주면 만사가 해결되리라는 관점으로부터 자체로 당을 꾸리고 혁명을 할 생각은 하지 않고 저마다 자기 파가 《정통파》라고 하면서 감자도장까지 만들어가지고 국제당의 승인을 받으려고 돌아다니였다.

이런 형편에서 조선혁명은 처음부터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하지 않고서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었다.

더우기 조선혁명은 강대한 일제를 대상하여 반제민족해방의 혁명과업과 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업을 함께 수행해야 하는 어렵고 복잡한 혁명인 동시에 전인미답의 길을 개척해나가야 하는 간고성으로 하여 이 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제기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사대와 교조로 얼룩진 과거와 단호히 결별하시고 선행세대의 운동자들과는 전혀 다른 길, 조선혁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독자적인 신념과 판단에 기초하여 결정하고 조선혁명의 구체적현실과 실정에 맞게 풀어나가는 자주와 창조의 길을 걸으시였다.

이 과정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은 그 누구의 승인이나 지시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기의 신념에 의하여 자기가 책임지고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해나가야 한다는 혁명의 진리를 밝히시였고 이것은 주체사상의 다른 하나의 출발점으로 되였다.

이 불변의 진리 역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의 전기간 드팀없는 신조로 되여 자주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신조, 혁명방식, 혁명실천으로 되였다.

사대와 교조, 지배주의가 만연되던 지난 세기에 자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신 위대한 수령님의 결단도 참으로 위대하였지만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살판치는 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 시종일관 자주적대를 굽히지 않으시고 우리 혁명위업을 배심있게 떠밀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실천은 현대정치사에 특기할 기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의 기치밑에 기존공식과 방법으로는 수행할수 없는 전인미답의 복잡하고 간고한 조선혁명을 언제나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현대력사를 새롭게 개척하고 빛내이시였다.

하기에 오늘 자주는 위대한 수령님의 절세의 위인상의 뚜렷한 상징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시대어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추켜드신 자주의 기치는 오늘도 우리가 변함없이 들고나가야 할 백승의 기치이다.

자존과 의존은 한글자의 차이지만 그 종착점은 천지차이이다.

의존으로 하여 나라를 잃고 망국노의 설음을 숙명처럼 감수해야만 하였던 우리 인민은 자주의 기치높이 이 땅우에 김일성민족의 100년사를 새롭게 창조할수 있었으며 오늘은 세상사람들의 경탄을 받는 주체조선의 자주적인민으로서의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고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지난날 력사의 대상으로만 되여오던 인민대중이 시대와 력사의 중심에 서서 자기 운명을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 주체시대가 펼쳐지게 한 새시대의 혁명사상, 지도사상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