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돕고 이끌면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것은 주체조선의 국풍

 2022.8.12.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사회주의조선에서는 서로 돕고 이끄는 미덕, 미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다.

서로 돕고 이끌면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것은 주체조선의 자랑스러운 국풍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 사회주의사회는 전체 인민이 먹고 입고 쓰고살 걱정을 모르며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 누구나 서로 돕고 이끌면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이 발휘되는 인민의 사회이며 우리 당의 모든 활동은 이런 행복한 사회를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한데 지향복종되고있습니다.》

조선식 사회주의가 다른 사회와 구별되는 중요한 특징은 전체 인민이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하여 참다운 인간관계를 맺고 도덕의리적으로 공고하게 결합된데 있다.

지금 약육강식, 황금만능이 지배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사람들이 남이야 어떻게 되든 오직 자기밖에 모르는 속물로, 정신적불구자로 전락되여 사회의 전도가 암담하다.

이와 달리 사회주의조선에서는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서로 위로해주고 이끌어주면서 다같이 전진하고 발전하는것이 하나의 풍조로 되고있다.

조선인민은 지금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 어려운 투쟁을 하고있지만 참다운 인간미와 도덕륜리를 견지하고 아름다운 소행들을 발휘하고있다.

애로와 아픔을 겪는 사람들에게 사심없는 진정을 기울이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데서 삶의 보람을 찾는것이 주체조선의 참모습이다.

2022년 5월 조선은 심각한 보건위기상황에 직면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 결정에 따라 전국에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하였다.

강도높은 봉쇄조치로 하여 사람들의 사업과 생활에는 적지 않은 애로와 난관이 조성되였다.

그러나 조선인민은 서로 돕고 이끌면서 방역전의 승세를 확고히 보장하였다.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한 때로부터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기들의 지성이 어린 많은 의약품과 물자 등을 지원하는 애국적소행을 발휘하였다. 이들중에는 집에 있던 약품들을 몽땅 꺼내여 무려 50여세대나 되는 집들에 약품을 나누어준 사람도 있고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과 원아들, 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위해 가정에서 마련한 물자들을 들고나온 사람들도 있었다.

평시에는 한일터에서 함께 일하고 한마을에서 처마를 맞대고 살면서도 미처 다 몰랐던 아름다운 인간들에 대한 이야기, 자신보다 먼저 조국과 인민을 생각하는 숭고한 공민적자각과 본분에 대한 이야기들이 날을 따라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오고가는 사랑속에 뜨거운 심장들이 합쳐지고 서로 굳게 손잡고 어깨겯고 이끌어주고 떠밀어주면서 웃음으로 만난을 헤쳐나가는 조선인민의 강용한 모습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

나라의 국력과 발전전도는 사람들의 사상의식과 정신도덕적풍모에 의하여 좌우되게 된다. 온 사회에 서로 도와주고 위해주며 난관을 함께 이겨내는 기풍이 철저히 확립된 나라는 어떤 역경속에서도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하는 법이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받드는 고결한 충성심과 서로 의지하고 도와주는 뜨거운 인간애가 차넘치기에 주체조선의 진군은 더욱 거세차고 조선식 사회주의의 불패성은 더욱 힘있게 떨쳐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