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손으로 끊은 준공테프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사 부교수 로성희 ,   2020.5.6.

자라나는 새 세대들은 나라와 민족의 얼굴이고 미래이다. 아이들의 모습에 해당 사회의 문명정도와 민족의 전도가 비껴있다.

하기에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어린이들이 어떠한 차별도 없이 성장 및 복리와 관련한 모든 권리와 자유를 가지며 그들을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보호하고 방조하여야 한다고 서문에 명시하였고 생존 및 발육에 필요한 최대한의 조건과 온갖 형태의 정신육체적학대로부터 법적, 행정적, 사회적보호를 받을 권리 등을 어린이들의 기본권리로 규제하였다.

그러나 그 협약의 리행정도는 나라마다 다르며 더우기 돈에 의해 모든것이 좌우지되는 사회에서 그 리행은 허황한 꿈에 지나지 않는다.

세상을 둘러보면 오늘도 수많은 아이들이 사회적무관심속에서 불행하게 시들어가고있다.

특히 부모없는 아이들의 처지는 더욱 그러하다. 인류사와 더불어 불행의 대명사로 되여왔고 오늘도 방랑아의 동의어로 되고있는것이 고아이며 선진국, 후진국을 막론하고 어느 나라도 해결보지 못하고있는 난문제가 고아문제이다.

그러나 주체조선의 아이들은 누구나 함박꽃처럼 활짝 피여나 나날이 부강번영해가는 조국에 기쁨과 랑만을 한껏 더해주고있다.

조선에서는 모든 어린이들이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국가와 사회의 극진한 사랑과 혜택속에서 만복을 누려가고있을뿐아니라 세계적인 난문제로 나서는 부모잃은 아이들의 문제도 가장 완벽하게, 가장 훌륭히 해결되였다.

하기에 이 땅에서 태여난 아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모두다 왕으로 떠받들리고 그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도록 제일 좋은것과 제일 훌륭한것들이 제일 선참으로 아이들에게 차례지고있으며 누구나 감히 상상도 못하는 행복의 최절정에 올라선다.

조선에서는 부모잃은 원아들이 제일 명당자리에 일떠선 황홀한 궁전에 보금자리를 펴고 행복만을 노래하고있다.

아이들의 밝은 모습과 웃음뒤에는 그것을 꽃펴주고 지켜주는 아버지, 어머니가 있다.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을 구김없이 행복하게 키우시려는 불같은 열망을 안으시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금같은 귀중한 시간도 아낌없이 바치시며 육친의 정과 사랑을 기울이시는분, 이른새벽, 깊은밤 가림없이 사랑과 헌신의 자욱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행복의 전부로 여기시며 그 웃음을 지켜주시기 위해 하늘의 별도 따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후대들에 대한 사랑은 아이들의 행복을 지켜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와 그대로 잇닿아있다.

지난 조선전쟁시기 조선에서는 침략자들의 무차별적인 폭격과 인간대학살만행에 의하여 수많은 사상자와 함께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 생겨났다.

조국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준엄한 시기였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부모잃은 아이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하시며 최고사령부에서 몸소 전재고아를 돌보시였다. 그리고 전쟁이 일어난 그해에 벌써 부모잃은 아이들을 국가가 전적으로 맡아서 보육보양하는 체계를 세워주시였다.

그리하여 전쟁시기나 전쟁이 끝난 후 조선에 수많은 부모잃은 아이들이 있었지만 의지가지할데 없이 거리를 떠돌아다닌 아이는 찾아볼수 없었다는 인류전쟁사상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생겨났다.

전화의 나날 꽃펴난 어버이수령님의 후대들에 대한 사랑은 아이들을 제일로 아끼신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대를 이어 이어져왔다.

한알의 쌀알조차 그처럼 귀중했던 고난의 행군시기 육아원들에 석탄을 제대로 실어다주지 못하고 식료품도 정량대로 공급해주지 못해 아이들의 양육에 지장을 받고있다는것을 아시고 너무도 가슴아파 잠못이루시며 전국의 육아원들에 대한 후방보장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계획된 식량과 부식물, 피복류 등 물자와 자재를 무조건 보장하는 강한 규률을 세울데 대한 특별조치를 취해주시고 아이들이 춥지 않게 지낼수 있도록 먼적외선가열기를 연구생산할 특별과업도 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원아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으로 이어져 이 땅우에 또 하나의 멋쟁이아동궁전 원산육아원, 원산애육원이 최상의 궁전으로 일떠섰다.

시작은 있어도 끝을 모르는것이 아이들을 위해 베푸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후대들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은정은 원산육아원, 애육원준공식때 또 하나의 전설로 꽃을 피웠다.

주체104(2015)년 6월 1일, 동해기슭의 아름다운 도시 원산에 항구도시의 풍치를 돋구며 아담하고 특색있게 건설된 원산육아원, 애육원의 준공식에서 육아원, 애육원 원아들이 준공테프를 끊었던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원산육아원과 원산애육원 준공식을 할 때 준공테프는 원아들이 끊게 하여야 합니다. 원아들이 자기가 살게 될 집에 이사하면서 준공테프를 자기 손으로 끊게 하면 어른이 되여서도 그것을 두고두고 잊지 못할것입니다.》

자기 손으로 자기 집의 테프를 끊게 하자!

시작도 시공도 완공도 모두 도맡아 보살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선참으로 끊으셔야 할 준공테프였지만 그 거행식의 영광마저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통채로 안겨주시며 이 궁전에서 살게 될 아이들의 손으로 끊게 하시였다.

무릇 준공테프란 건설대상을 시공한 당사자들이나 그 의의에 따라 국가적인물이 끊는것이 관례로 되여있다. 그러나 이러한 관례를 깨고 아이들의 왕국인 주체조선에서 또 하나의 전설같은 이야기가 생겨나 만 사람을 격동시켰다.

아이들의 손으로 끊은 준공테프, 그것은 어린이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위대한 어버이께서 친히 안겨주신 행복의 꽃대문을 여는 사랑의 열쇠, 축복의 열쇠였다.

세월은 흘러 가지가지의 인생의 추억들이 이 아이들의 머리속에 수없이 덧쌓이여도 행복의 상상봉에로 나래쳐오른 영광스러운 이날의 추억보다는 더 아름답고 더 숭엄하지는 못할것이다.

그리고 그 붉은 준공테프를 값높은 인생의 출발선으로 삼고 떠난 이 아이들이 자라고자라 이 땅의 방방곡곡마다에 보답의 준공테프를 아름답게 수놓아갈것이니 주체조선의 앞날은 얼마나 밝고 창창한것인가.

하기에 우리 나라를 방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결같이 어린이천국이라고 격찬하는것이 우연한것이 아니다.

《아이들의 천국》, 《북조선의 미래는 밝고 창창하다.》, 《아동중시사상이 반영된 애육원》, 《원아들이 받은 아버지사랑》 등의 제목으로 재미동포인터네트신문 《민족통신》, 재미동포전국련합회홈페지,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 등 언론들은 김정은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나라의 곳곳에 부모없는 아이들을 위한 현대적인 육아원, 애육원들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요람으로 꾸려지고있다고 전하면서 이것은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고 제일로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결과이라고 격찬하였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으시고 후대들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무한한 헌신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주체조선의 미래는 창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