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신덕샘물에 깃든 이야기

 2021.4.21.

사람이 살아가는데서 물과 공기, 해빛은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이다.

사람이 물을 먹지 못하면 살수 없고 또 어떤 물을 먹는가 하는것은 사람의 수명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오늘 세계적으로 환경문제는 매우 심각하게 제기되고있다. 세계적으로 환경이 파괴되여 물자원이 고갈되거나 오염되여 먹는물부족을 느낄뿐아니라 심히 오염된 물로 하여 수십억의 인구가 온갖 질병에 걸려 신음하고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조선로동당의 옳바른 인민적시책에 의하여 인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며 무병장수를 누려가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들이 장수하는데서 물이 중요한데 우리 나라 물은 사람의 건강에 좋기로 세상에 소문이 났습니다. 특히 평안남도 온천군 금당리일대에서 나오는 신덕샘물이 유명합니다.》 (김일성전집》 제83권 318페지)

샘물은 고대시기부터 질병예방 및 치료에 좋은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샘물이 소화기계통과 내분비계통, 중추신경계통에 좋은것은 물론 리뇨작용, 피만들기작용, 항염증작용 등도 한다는것이 보다 구체적으로 밝혀짐에 따라 샘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날을 따라 더욱 높아지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물의 pH가 약알카리성이면서 미량원소가 적당하게 그리고 균일하게 들어있을뿐아니라 칼시움이 상대적으로 많은 지대의 주민들속에서 장수자들이 많았고 질병사망률이 매우 낮았다고 한다. 이것은 세계 여러 나라들의 장수지역들에서 사는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물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도 알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맛과 건강지수에 있어서 세계장수지역의 물들과 당당히 견줄수 있는 샘물들이 한두 지역이 아닌 온 나라 곳곳에 분포되여있어 수십년전부터 세상사람들의 한결같은 부러움을 자아내고있다.

1970년대에 있은 국제적인 회의에 참가한 유럽의 한 원사, 교수, 박사는 우리 나라에서의 산천수(산에서 솟아나오는 샘물)연구성과를 듣고나서 조선은 세상에서 제일가는 자연치료지대라고 말하면서 경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그리고 1980년대에 로씨야에서 열렸던 국제학술토론회에서 외국의 벗들은 조선은 샘물 등의 자연치료자원이 세계굴지의 자랑스러운 경지에 올라섰다고 한결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나라의 광천자원을 개발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리고 주체43(1954)년 4월 어느날에는 묘향산의 약수터가 전쟁시기에 파묻혀버린 사실을 들으시고 다른 모든것에 앞서 먼저 복구하라고 거듭 이르시였다.

그후 전국의 광천자원들을 탐사하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탐사대원들이 찾아낸 자연치료자원지대를 국가보호지대로 설정할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를 또다시 취하도록 해주시여 우리 나라에서는 그 시기 온천과 함께 신덕샘물을 비롯한 수많은 산천수가 개발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른 나라의 잡지들에 프랑스샘물이요, 이딸리아샘물이요 하고 세계에서 이름난 샘물이 많이 소개되고있지만 우리 나라의 신덕샘물보다 더 좋은 샘물은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남포시 온천군 금당리(당시 평안남도 온천군 금당리)에서 나오는 신덕샘물은 세계에 널리 알려져있다. 금당이라는 말은 금당나귀라는 말에서 딴것인데 이전에는 하늘소를 당나귀라고 하였다고 한다. 옛날 한 포수가 지금의 금당리쪽으로 사냥을 나갔다가 사슴을 활로 쏘고 뒤쫓아갔는데 그 사슴이 안개속으로 사라졌다. 사냥군은 짙은 안개가 끼여 사슴을 더 쫓아가지 못하고 서있었는데 짙은 안개가 걷히면서 사냥군이 사슴이 있던 곳에 가보니 사슴은 어데론가 사라지고 금당나귀가 나타났다. 포수가 차마 활을 쏘지 못하고 머뭇거리고있는데 이번에는 금당나귀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화살을 맞은 사슴이 다시 나타났다. 사슴은 앞에 있는 샘물을 마시더니 그 물로 화살에 맞은 상처를 씻고나서 껑충껑충 산으로 뛰여올라갔다. 사냥군은 그것이 하도 신비로와 사슴이 먹은 샘물을 마셔보았다. 그랬더니 샘물이 맛도 좋고 한순간에 힘이 부쩍 솟는것이 다른 샘물과는 달랐다. 그래서 포수는 샘물가까이에 집을 짓고 그 샘물을 마시면서 살았는데 얼마 지나서 포수는 장수가 되였다. 그가 활을 쏘면 화살이 100리씩이나 날아가고 칼을 휘두르면 한칼에 아름드리나무도 단번에 넘어졌다. 그 소문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들어 오늘의 금당리가 생겨나게 되였다고 한다.

언제인가 캄보쟈의 노로돔 시하누크는 자기가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좋다고 하는 물은 다 먹어보았지만 신덕샘물만한것은 없다고 하였다고 한다. 시하누크를 진찰하러 중국에 온 프랑스의사도 신덕샘물을 보고 시하누크에게 이 물이 프랑스샘물보다 수질이 더 좋다, 당신이 이 물만 먹으면 한 천년은 살수 있겠다고 하였다고 한다.

우리 나라의 신덕샘물을 홍콩과 마카오에서도 사가고 여러 나라들에서도 많이 사가고있다.

신덕샘물은 세계 여러 나라 출판물에도 널리 소개되였다. 중국의 《인민일보》에도 신덕샘물이 좋다는 글이 실렸는데 그 기사는 우리 나라에 와있던 《인민일보》특파기자가 취재하여 썼다고 한다. 신덕산근방에 사는 사람들가운데 백살이 넘은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이것은 확실히 거기에서 나는 물이 좋다는것을 말하여주는것이다. 우리 나라에는 신덕산뿐아니라 이르는 곳마다에 좋은 샘물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에서 나는 샘물과 약수들을 인민들이 마음껏 마실수 있게 온갖 조치들을 다 취하여주심으로써 누구나 깨끗한 물을 마시며 무병장수를 누려가고있다.

주체100(2011)년 1월 대소한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최신식설비들로 장비된 룡악산샘물공장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에는 가는 곳마다 수질이 좋은 천연샘물이 대단히 많다고 하시면서 이것을 잘 리용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게 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이곳 샘물의 맛도 몸소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산을 계통적으로 늘여 질좋은 샘물을 수도시민들에게 더 많이 공급하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몇달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본에서 일어난 대지진의 후과로 강서약수의 샘줄기가 사라졌다는것을 아시고 즉시적인 대책을 세워주시였으며 그해 어느날 제2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장을 찾으시여 강서약수가 어디에 있는가고 물으시고나서 새로 찾아낸 강서약수의 질이 높다는 일군들의 보고를 들으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오늘 사람들은 샘물의 품질평가기준을 맛과 건강지수로 정하고있다. 내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솟아나는 샘물은 세계장수지역들의 물에 비길수 없는 맛과 건강지수와 더불어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고이 담고있어 그리도 세상에 자랑높은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으시여 인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계신다.

전체 조선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이 땅우에 하루빨리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해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