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오광섭
2025.7.24.
오늘 주체조선의 전쟁로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속에서 귀중한 혁명선배로 가장 빛나는 삶을 누리고있으며 그들이 지녔던 고귀한 혁명정신은 전승세대 후손들의 넋으로, 좌우명으로 되여 찬란히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의 영광찬란한 발전행로에서 혁명의 2세인 전승세대가 쌓아올린 공적은 거대한 력사적봉우리로 우뚝 솟아 빛나고있습니다.》
전쟁로병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정과 사랑, 극진한 보살피심은 실로 눈물없이 대할수 없는 숭엄한 화폭들을 끝없이 펼치고있다.
2021년 7월 15일 조선의 수도 평양의 석박산기슭에 자리잡고있는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 68돐을 맞으며 2명의 렬사들의 유해를 새로 안치하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그들이 바로 박찬수동지와 박종원동지들이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로부터 1211고지의 꼬마중기사수라는 값높은 칭호를 받아안은 박찬수동지는 조군실영웅의 피가 스민 《민청》호중기를 넘겨받아 원쑤들을 쓸어눕히고 고지를 끝까지 사수하였으며 박종원동지는 비행기사냥군조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1951년부터 1952년까지 3대의 적비행기를 격추함으로써 전시수송을 믿음직하게 보장하여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받았다.
이 땅에 전승의 축포가 오른 때로부터 60여년세월이 흘러간 2021년 7월 조선로동당은 떠나간 그들의 영웅적위훈을 잊지 않고 이렇듯 또다시 그들을 영생의 언덕에 높이 내세워주었다.
렬사들의 유가족들은 대를 이어 베풀어지는 이 크나큰 사랑에 감격의 눈물을 적시며 전승세대들이 발휘한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 위대한 당중앙을 충성으로 받들어나갈 신념의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진정 전쟁로병들을 도덕의리적으로만이 아니라 인간적으로 자신의 할아버지, 아버지로 생각하며 존경하고 귀중히 여긴다고 하시면서 육친의 사랑으로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속에서 오늘 주체조선의 전승세대의 위훈은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찬연히 아로새겨지는것이다.
태양의 광휘로운 빛발을 떠나 저 하늘에 반짝이는 뭇별들을 생각할수 없듯이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주체조선에서는 전승세대의 넋이 맥맥히 살아높뛰고있으며 강대한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대한 백승사는 앞으로도 영원히 이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