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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수도 평양에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이민위천의 리념과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응축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발기하고 그 실현을 위한 전략적과업들을 천명하였다. 이 과업관철을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그 어느때보다도 어려운 올해에 기어이 1만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여 수도시민들에게 안겨줄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으며 이를 위한 실제적인 대책들을 강구하였다.
그리하여 지난 3월 23일
이 말씀에는 모든것을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도록 하는것을 가장 숭고하고 영광스러운 사업으로 내세우고있는 조선로동당의 이민위천의 리념이 응축되여있다.
사실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전파상황과 지난해 들이닥친 태풍과 큰물피해로 하여 조선의 현조건은 그 어느때보다도 어려운 상태이다. 이런 조건에서 대규모건설을 계획하고 실천에 옮기는것은 상상밖의 엄청난 일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조선로동당은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수도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여있고 당대회의 결정을 드팀없이 관철하기 위한 첫해의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므로 무조건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착공의 첫삽을 박은것이다. 이로써 조선로동당과 정부에 있어서 최중대과업으로 간주되여오던 수도시민들의 살림집문제해결을 위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본격적인 시발을 떼게 되였다.
아직은 건축형성안에서나 볼수 있는 특색있는 고층, 초고층살림집들이 이해말에 가서는 웅자한 자태를 드러내고 솟아올라 수도 평양을 더욱 웅장화려하게 변모시킬것이며 이것은 가장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운 21세기 20년대를 상징하는 뜻깊은 기념비로 될것이다.
조선인민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거창하고 훌륭한 대건설을 벌린다는 뿌듯한 자긍심을 가지고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놓으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잠재력에 의거하여 방대한 건설과제를 단시일내에 기어이 해제낄 배짱과 충천한 기세에 넘쳐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펼친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자기의 기본정치방식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을 단계별로 확신성있게 승화발전시키는 조선로동당의 드팀없는 신념과 배짱에 의해 빛나는 현실로 실현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