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주택구의 집터에 깃든 인민사랑의 이야기

 2022.8.12.

주체111(2022)년 4월 주체조선의 수도 평양의 보통강반에는 경루동이라는 새로운 호화주택구가 훌륭히 일떠서 만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이 호화주택구의 집터에는 인민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고 인민의 행복속에서 자신의 기쁨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말아야 하며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여 장군님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들을 받들어야 합니다.》

온 세계가 부러움속에 바라보고 인민들이 황홀함에 목메이는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의 집터는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수수한 저택이 자리잡고있던 곳이다.

이 저택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금수산의사당(당시)이 건설될 때까지 오래동안 리용하신 저택이였다.

한 나라 주석의 저택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수수한 집이였다. 그러나 온 나라를 돌보시느라 늘 바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신 날보다 안계신 날이 더 많았고 언제한번 발편잠에 드신적이 없는 로고의 집이였다.

행복의 요람속에 인민을 재우시고 찬눈비 맞으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헌신의 로고속에 천리마시대가 태여났고 주체조선이 거창하게 전변되였다.

하지만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은 당의 은덕으로 궁궐같은 집을 쓰고살게 되였다고 인민들모두가 고마움의 노래를 부를 때에도 여전히 그 수수한 집에서 살고계시였다.

시련과 어려움도 있었지만 주체조선의 눈부신 전진과 비약의 력사가 어려있는 그 저택에 자그마한 사적비조차 세우지 못한 죄스러움을 늘 안고사는 인민에게 있어서 이 저택자리는 보통집터가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적관을 세우고싶은 숭엄하고 신성한 사적지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바로 그 자리에 근로자들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그것도 제일 호화스러운 주택구를 일떠세우실 용단을 내리시였다.

사랑하는 인민모두에게 좋은 살림집을 마련해주시려고 심혼을 다 바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그 념원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구역에 인민들이 쓰고살 현대적인 다락식살림집을 지어주도록 하여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이렇게 하는것을 아시면 위대한 수령님께서도 기뻐하실것이라고, 자신께서는 수령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기 위하여 일부러 이런 좋은 자리를 묵여두시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루동
사진. 경루동의 야경

수령의 평범한 저택자리에 일떠서는 근로자들의 호화주택, 이는 정녕 이민위천, 위민헌신에 대한 제강없는 강의이며 조선로동당의 정치의 본태, 산 화폭이다.

력사에는 백성의 집을 허물고 그 자리에 왕국을 세웠다는 이야기는 수많이 전해지고있다. 그러나 수령의 저택자리에 평범한 근로자들의 호화주택이 일떠섰다는 사실은 그 어디에도 없다. 오직 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구현되는 사회주의조선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일이다.

진정 위대한 태양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사는 주체조선의 인민들처럼 행복하고 복받은 인민은 이 세상에 없다.

그 사랑, 그 행복을 길이 전하려는듯 지금도 호화주택구의 집들마다에서는 고마움의 찬가가 끝없이 울려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