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의 경제정책집행에서 제일 우선적인 중심과제

 2022.1.4.

주체110(2021)년 9월 2일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나라의 백년지계를 도모하는 중장기적인 전망사업들을 힘있게 추진하고 당면한 현행과제들을 성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들을 토의결정하면서 당의 국토관리정책의 철저한 관철을 조선로동당의 경제정책집행에서 제일 우선적인 중심과제로 내세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토관리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국토관리사업은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며 인민들에게 훌륭한 생활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한 숭고한 사업이다. 국토관리사업을 힘있게 추진하는데 의해서만 나라의 물질적재부를 늘이고 조국강토를 아름답고 살기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림으로써 후대들에게 만년대계의 창조물들과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줄수 있다.

국토관리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여 나라의 모든 지역을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떡없게, 안전하게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이번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의 핵심사상이다.

조선로동당이 국토관리정책의 철저한 관철을 당의 경제정책집행에서 제일 우선적인 중심과제로 내세운것은 산과 강하천이 많고 해안선이 긴 조선의 실정에 부합되는 정당한 선택이다.

국토환경보호사업은 조선로동당이 해방직후부터 일관하게 강조하고있는 사업이다. 조선로동당은 해방후 새 조국건설의 첫 시기부터 국토관리사업을 중요한 국사로 여기고 국토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어왔다. 평양시를 큰물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보통강개수공사를 진행하고 그것을 계기로 전국각지에서 자연개조사업을 광범히 전개하도록 하였으며 국토관리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가지 국가적인 조치들을 취하였다.

조선로동당은 국토관리사업을 최근년간 더욱 중요한 정책과제로 내세우고 추진하고있다. 산과 강하천이 많고 해안선이 긴 조선에서는 국토관리이자 경제건설이고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국가발전의 필수조건으로 된다.

바로 조선의 이러한 특수한 조건으로부터 조선로동당은 국토관리사업을 중시할데 대한 정책을 일관하게 제시하여왔던것이다.

조선로동당이 국토관리정책의 철저한 관철을 당의 경제정책집행에서 제일 우선적인 중심과제로 내세운것은 재해성이상기후현상에 의한 위험요소들을 제거하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철저히 담보하며 국가의 빠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확고히 도모해나가기 위해서이다.

세계적으로 재해성기상현상이 우심해지고있고 조선에도 그 위험이 닥쳐들고있는 상황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국토관리사업의 중요성과 절박성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 최근년간 돌발적으로 들이닥친 자연의 대재앙은 국토관리사업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하면 지난 기간 고심분투하며 이룩해놓은 소중한 성과들이 순간에 수포로 돌아가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막대한 지장을 받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을 저애하는 근원적인 위험요소들을 하나라도 실천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철저히 담보하려는데로부터 조선로동당은 국토관리사업을 제일 우선적인 중심과제로 제기하였던것이다.

이상기후현상의 위험도수는 더욱 높아지고 앞으로 이러한 현상이 근절되리라는 담보도 없다. 이러한 조건에서 국토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전망적으로 힘있게 벌려나가는데 의해서만 자연의 그 어떤 도전에도 끄떡없이 새로운 5개년계획을 수행해나갈수 있다.

국토관리사업을 제일 우선적인 중심과제로 내세우고 힘을 집중하여 나라의 모든 산과 강들을 보물산, 보배강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사업을 더욱 힘있게 내미는 여기에 경제건설을 가속화하며 국가의 장래발전을 담보하는 길이 있다. 오늘 국토관리사업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은 곧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태도, 국가와 인민을 사랑하는 태도와 직결된다.

자연의 광란은 파괴적인 힘을 가지고있지만 그 피해를 결코 막을수 없는것은 아니다.

조선에서는 국토관리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그 덕을 많이 보고있는 모범적인 군들이 있다. 평안남도 성천군과 평안북도 운산군은 다같이 대부분이 산으로 이루어져있고 강하천이 그물처럼 뒤덮여있어 지난 시기 큰물피해를 자주 입었다. 그러나 지금 이 군들에서는 많은 땅을 되찾아 다수확의 기쁨이 넘쳐나고 든든한 제방들이 솟아올라 멋진 도로들이 뻗어갔으며 그림처럼 아름다운 화폭들이 펼쳐졌다. 이제는 이 고장들에서 산탓, 강탓이라는 말은 사라졌으며 대를 이어 덕을 줄 보배로운 산과 강만이 있을뿐이다.

이 군들의 성과와 경험을 본받아 모든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훌륭히 변모시켜야 한다는것이 조선로동당의 의도이다.

확대회의에서는 최근년간 위험도수가 더욱 높아지고있는 이상기후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하며 적어도 5개년계획기간에 강하천정리와 사방야계공사, 제방보수와 해안방조제공사를 기본적으로 결속하고 정상관리에 들어갈수 있도록 계획을 통이 크게 적극적으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심단결된 우리 인민의 힘을 조직발동하고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간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시면서 모두다 분발하여 당의 국토관리정책관철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지금 전체 조선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의 핵심사상을 높이 받들고 국토관리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도, 시, 군 책임일군들부터가 막중한 임무와 책임감을 뼈에 새기고 각성분발하고있다. 책임일군들 누구나 지난 시기의 사업정형을 놓고 성과에서는 경험을, 결함에서는 교훈을 찾으며 앞으로의 현실적인 대책과 실행계획을 정확히 수립해나가고있다.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가는 힘의 비결은 그 어떤 자원이나 자금이 아니라 바로 당정책의 승리를 믿고 그 정당성을 확신하는 불변의 신념에 있다.

국토관리사업을 잘하는것을 당의 경제정책집행에서 제일 우선적인 중심과제로 내세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의 핵심사상을 높이 받들고 전체 일군들과 인민들이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을 발휘하여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나가고있기에 조선은 인민들이 실질적인 복리와 문명을 누리는 행복의 터전으로 전변되여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