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 깃든 친어버이사랑

 2025.3.4.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녀성들을 많이 사회에 진출시키려면 녀성들이 마음 놓고 일할수 있는 조건을 더 원만히 보장하여 주어야 합니다.》

3.8국제부녀절을 맞으며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속에서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일터마다에서 로력혁신자로 떠받들리우는 녀성들을 대할 때마다 우리는 이 나라 모든 녀성들의 친정아버지가 되시여 그들에게 훌륭한 생산조건,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그토록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하늘같은 사랑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녀성근로자들에게 돌려주신 사랑과 배려는 평양종합방직공장(당시) 녀성근로자들의 일터에도 뜨겁게 어리여있다.

1973년 1월 어느날 평양종합방직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로 일떠서는 화학섬유방적종합직장 건설현장도 돌아보시였다.

현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득 일군들에게 건설도 완공하지 못하고 온도도 보장되지 않는 건물에 왜 설비조립부터 먼저 하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이 올리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물론 조립기일을 보장하자고 건물공사와 설비조립을 동시에 밀고나갈수는 있지만 속도일면에만 치우치고 질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설비조립은 건물을 완공하고 직장안의 온도도 보장한 다음에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방직공장은 녀성들이 일하는 공장인것만큼 시공을 하나 해도 알뜰하고 깨끗이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이어 정방직장에 들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솜먼지를 빨아드리는 비면청소기가 없는것을 아시고는 이런 속에서 방직공들이 일하면 건강에도 해롭다고 하시며 안색을 흐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생산을 못하더라도 녀성들의 일터답게 공장을 문화적으로 알뜰히 꾸려놓고 일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생산보다도 녀성들의 건강이 념려되시여 건설현장에까지 직접 나오시여 공장건설을 하나하나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밤일을 하는 녀성들에게 간식도 주고 녀성들이 사는 살림집도 공장가까이에 옮기도록 사랑의 조치도 취해주시였으며 공장에 뻐스도 보내주어 그들이 타고다니도록 뜨거운 사랑과 배려를 돌려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직장에서 일하는 애기어머니가 몇명인가고 물어주시고 금방 시집간 동무들도 애기어머니나 같다고 손수 그 인원수까지 계산해보시고는 탁아소와 유치원도 더 늘이고 잘 꾸려주어 그들이 마음놓고 일할수 있도록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그로부터 몇달이 지난 1973년 5월 어느날 이른새벽에 또다시 공장에 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몇몇 기대공들이 있는 넓다란 작업장에 들어서시여 나어린 기대공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고 일하기가 힘들지 않는가, 작업교대시간은 언제인가, 밤일하는 동무들이 힘들어하지 않는가를 알아보시고 작업장이 깨끗해졌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이어 식당으로 가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밀제비국을 보시고는 옛날에 평안도사람들은 사위가 오면 이것을 대접한다고 하시면서 고기를 넣고 밀제비국을 끓였으면 괜찮다고 하시며 손수 수저를 드시고 맛까지 보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시여 녀성방직공들의 부식물공급정형과 식당의 능력, 숟가락개수까지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 식당운영을 잘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정녕 이것은 방직공녀성들뿐이 아닌 온 나라 녀성들에게 베풀어주시는 우리 수령님의 자애로운 사랑이였다.

공장의 녀성근로자들에게 돌려주신 우리 수령님의 친어버이사랑은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계속 이어졌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은정속에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은 최상의 생산조건과 생활조건을 갖춘 녀성들의 보람찬 일터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