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한은정
2025.4.21.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되여 오늘까지 승리만을 떨쳐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의 불패의 력사에는 그 시원으로 되는 첫 혁명적무장력인 반일인민유격대가 진행한 첫 전투인 소영자령전투에서의 승리가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총대로 우리 혁명을 개척하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군사의 영재이시다.》
자기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한 반일인민유격대가 남만원정준비를 다그치고있던 1932년 5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참모장이였던 차광수동지에게 우리가 총을 들고 일어난 이상 이제는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떠날 때는 떠나더라도 총소리를 한번 내보자고 하시였다.
때마침 지방조직에서 무기와 후방물자를 실은 적의 마차수송대가 떠났다는 통보를 보내여왔다.
이렇게 되여 소영자령전투가 진행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원들을 거느리시고 야간행군으로 소영자령에 도착하신 다음 그들을 길목 량쪽에 매복시키시였다.
적수송대행렬이 매복권안에 들어섰을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바위우에 올라서시면서 사격신호를 내리시였다. 순간 골짜기가 깨져나갈듯이 총소리가 울리고 함성이 터졌으며 돌격에로 이행한 부대는 단숨에 전투를 승리로 결속지었다.
그날 밤 기쁨과 격정에 휩싸여있는 대원들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도 흥분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싸움이란 별게 아니다. 총이 있고 담만 있으면 누구나 할수 있는것이다. 적은 결코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해온것처럼 그렇게 강한 존재가 아니다. 보라, 그들이 우리앞에 손을 들고 투항하지 않았는가. 그러니 신심을 가지고 더 큰 싸움을 준비하자. 우리는 이길수 있다. 우리는 승리할수 있다.
이것이 그때 당시 우리 수령님의 심정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활한 지휘밑에 이룩된 반일인민유격대의 첫 전투승리는 총을 들었으면 그 총은 발사되여야 하고 발사되였으면 적을 무찌르고 승리해야 하며 그것은 걸출한 령장의 령도를 받을 때에만 백전백승에로 이어진다는 철리를 오늘도 새겨주고있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승리의 전통만을 이어온 조선의 혁명무력은 이 세상 위대하신 천하제일명장들을 모시여 력량상 대비할수 없이 우세한 적들과 맞서 유격전에서도, 정규전에서도,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총포성없는 장기적인 전쟁에서도 언제나 승리의 력사만을 떨쳐왔으며 세상사람들속에서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이라는 영예로운 호칭으로 불리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