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국특유의 국풍-전민과학기술인재화

 2021.11.24.

과학과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있는 오늘날 실력경쟁, 두뇌경쟁의 마당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판가름되는 치렬한 격전장으로 되고있다.

어느 국가나 민족이라 할지라도 실력경쟁에서 눌리워 패자가 되면 자기의 존엄을 잃게 되고 나중에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도 지킬수 없게 된다는것이 오늘의 엄혹한 현실이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이다.

때문에 인재양성은 어느 나라나 특별히 힘을 넣고있는 분야이다.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는 인재양성을 국가전략작성과 집행의 최우선적과제로 제기하고 그 실현을 위한 길을 나름대로 모색하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의 범위에까지 미치지 못하고있으며 더우기 모든 사람들을 현대과학기술로 무장시키는 문제에 대하여서는 생각조차 못하고있다.

현시대와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를 명철하게 꿰들어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내놓으시고 실현해오신 온 사회의 인테리화를 전면적으로 계승하고 심화발전시키시여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민무장화구호와 함께 전민과학기술인재화구호를 높이 들고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오늘날 과학기술은 모든 부문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고 하시면서 모든 부문에서 과학기술에 토대한 발전목표를 높이 세우고 그것을 돌파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사회전반이 발전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도 앞당겨지게 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가 조국을 보위하기 위하여 전민무장화구호를 든것처럼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 전민과학기술인재화구호를 들고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로부터 몇달후인 주체103(2014)년 새해 신년사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배울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밝혀주신 전민과학기술인재화에 관한 사상은 본질에 있어서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대학졸업정도의 지식을 소유한 지식형근로자로,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시키는것이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 그것은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계적인 강국으로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애국의지가 낳은 웅대한 인재전략목표였다. 여기에는 전체 인민을 과학기술인재로 키워 과학기술로 강국의 기초를 굳건히 다지고 과학기술의 기관차로 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웅지가 깃들어있다.

세계를 둘러보면 인재를 중시하는 정치가도, 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넣는 나라도 많지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처럼 전체 인민을 과학기술인재로 키울 그렇듯 원대한 구상을 한 정치가는 인류력사에 있어본적이 없었고 이 세상 그 어디에서 찾을수도 들을수도 없는 독창적인 인재전략이다.

이 미증유의 구상은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학예술, 과학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인류지성의 최고경지에 서시여 세계를 굽어보시는 절세의 위인,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적능력과 적극성을 굳게 믿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비상한 결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민과학기술인재화사상을 제시하시였을뿐아니라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계신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목표를 세우고 구호나 웨친다고 실현되는것이 아니다. 그것은 전체 인민이 최신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할수 있는 훌륭한 보급거점들과 정연한 보급체계가 마련되여야 하며 그것은 방대한 인적, 물적자원을 필요로 한다.

결코 모든것이 풍족하고 무엇이 남아돌아가서 이 길을 선택한것이 아니다. 오늘날 과학기술강국은 과학기술인재강국이며 그들의 역할에 따라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결정되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누구나 다 학습할수 있는 훌륭한 지식보급거점들과 보급체계를 마련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다 풀어주시였다.

과학기술보급의 중심거점인 과학기술전당을 건설하실것을 몸소 발기하시고 여러차례에 걸쳐 건설현장을 찾고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과학기술전당은 과학자, 기술자들뿐아니라 각계각층 모두가 마음껏 학습할수 있는 배움의 전당이며 온 나라에 최신과학기술을 보급하는 중심기지, 거점이라고 하시면서 건축미학적으로나 실용성에 있어서 흠잡을데 없이 건설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였고 어느 한 기계공장과 김정숙평양제사공장, 평양기초식품공장이며 평양가방공장 등 생산단위들을 찾으실 때마다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린 정형과 그 운영정형을 알아보시고 당조직들에서 생산 못지 않게 이 사업에 응당한 관심을 돌릴데 대하여 그토록 강조하군 하시였다.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애국헌신의 길에서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평양건축대학, 장철구평양상업대학을 비롯한 수많은 대학들에 훌륭한 원격교육체계를 정연하게 세워주시여 온 나라를 말그대로 하나의 교정으로 변모시켜주시였다.

오늘 각이한 나이,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자기의 요구와 수준에 맞게 선진과학기술지식을 선택, 습득하고 필요에 따라 가장 우수한 대학, 가장 우수한 교원의 강의를 받을수 있는 원격교육을 두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빨찌산교육이라고 불러주시였다.

이제는 누구나 앉은자리에서 인민대학습당이나 과학기술전당, 중앙과학기술통보사와 같은 단위들에 있는 과학기술자료들을 열람하면서 자기의 창조적능력을 더욱 높여나가고있으며 그 어느 단위에 가보아도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에 스스럼없이 참가하여 가치있는 연구성과들로 생산정상화에 크게 기여하는 근로자들을 수많이 찾아볼수 있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열풍, 이는 정녕 우리 인민을 이 세상 제일 힘있고 존엄높은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고귀한 뜻과 확고부동한 의지가 안아온 위대한 사랑의 열풍이며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을 향하여 힘차게 내달리는 우리 조국의 거세찬 숨결을 반영한 우리 조국특유의 국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