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윤명철
2025.7.24.
교육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
매개 나라의 국력과 민족경제의 발전이 인재에 의하여 결정되며 인재는 다름아닌 교육사업을 통하여 육성되는것이다.
오늘 세계에는 유구한 교육사를 자랑하는 명문대학들과 교육중시정책을 실시하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국가의 생사존망을 판가름하는 전쟁의 불길속에서도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최중대사로 내세우고 여기에 커다란 힘을 기울인 나라, 전쟁의 준엄한 환경속에서도 과학교육사업의 자랑찬 발전을 이룩한 력사를 가진 대학은 찾아보기 어려울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을 중시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교육사업이 중요하기때문에 준엄했던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전선에서 싸우는 대학생들을 소환하여 공부시키도록 하시였습니다.》
교육사업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건국의 첫시기에 종합대학부터 창립하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나라의 생사존망이 판가리되던 조국해방전쟁의 준엄한 시기에도 전선의 대학생출신군인들을 모두 대학으로 소환하여 공부를 계속 시키도록 하시고 1952년 4월 어느날에는 몸소 김일성종합대학이 자리잡고있던 백송리를 찾으시여 대학의 과학교육발전을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학의 교원, 학생들에게 자기자신의 힘으로 자기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신이 없이는 혁명도 할수 없고 경제건설도 할수 없으며 아무것도 할수 없다고 강조하시면서 승리한 래일에 자체의 힘으로 인민경제를 복구건설하기 위한 연구과업도 맡겨주시고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도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
국가의 생사존망을 판가름하는 전시의 준엄한 환경에서 전쟁의 중하를 한몸에 걸머진 최고사령관이 대학의 교원, 학생들을 찾아주시고 민족간부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세심히 보살펴준 례는 그 어느 나라의 전쟁사, 교육사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울것이다.
민족간부양성을 위한 과학교육사업을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중차대한 문제로 여겨오신 위대한 수령님이시기에 이렇듯 가렬한 전화의 나날에도 과학교육사업에 크나큰 관심을 돌리신것이다.
하기에 오늘도 력사의 고장 백송리는 이렇게 전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필승의 신념과 천재적인 예지에 의하여 조국번영의 앞날은 준엄한 전쟁의 불길속에서 그때 이미 마련되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