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밤길을 다시 돌아오신 사연

 2025.3.4.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혁명동지들에 대한 우애심과 의리심이 깊습니다. 그는 정과 믿음에 살고 의리에 사는것이 인간이라고 하면서 한번 정을 주고 믿음을 준 사람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아끼고 믿어주며 내세워주고 보살펴줍니다.》

오늘 조선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한 나라의 령도자로서만이 아니라 한집안의 친근한 어버이로 굳게 믿고 정과 사랑을 다해 따르며 받들고있다.

하다면 그 뜨거운 정과 마를줄 모르는 사랑의 열원은 과연 어디에 있는것인가.

어느해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정이 훨씬 넘은 깊은 밤에 인민군대의 한 단위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건만 정작 그이앞에 나선 일군은 기쁨보다도 눈물이 앞을 가리우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깊은 밤 휴식도 뒤로 미루시고 끝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그이의 크나큰 로고가 어려와서였다.

그이께서는 오랜 시간 단위의 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나서 이곳 일군을 다정히 바라보시며 어버이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린 공로있는 동무라고 치하해주시였다. 떠나시면서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그에게 앓지 말고 건강하라고, 오래동안 일을 더 잘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의 가슴은 후덥게 달아올랐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또다시 새날을 맞으실 경애하는 그이의 로고를 생각하며 일군은 그이께서 떠나신 후에도 선뜻 자리를 뜨지 못하였다.

그런데 어인 일인가.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이께서 타신 승용차가 되돌아오는것이였다.

영문을 몰라하는 그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함께 사진을 찍지 못한것이 마음에 걸리여 다시 돌아왔다고 하시였다.

순간 그는 경애하는 그이의 품에 얼굴을 묻고 격정의 눈물을 터뜨리고야말았다.

온 세상을 통채로 받아안은듯한 행복의 그 순간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마음속으로 이렇게 아뢰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총비서동지의 사랑의 품을 떠나서 우리는 순간도 살수 없습니다.)

정녕 그것은 그 일군만이 아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조선인민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