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올해 신년사에서 밝히신 자립경제발전의 지름길

 2018.2.7.

우리가 건설하는 경제강국의 참다운 면모는 그것이 철저한 자립경제강국이라는데 있다. 남에게 예속되지 않고 제발로 걸어나가며 국방건설과 경제건설,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물질적수단들을 자체로 원만히 생산보장하는 강력한 국가경제력을 가진 나라가 바로 사회주의자립경제강국이다.

자립경제는 우리 식의 주체적인 생산공정들을 확립하고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자립적경제구조를 완비하며 현대적기술에 의한 인민경제의 장비, 자체의 원료, 연료, 동력기지, 민족기술간부에 의한 경제관리운영을 기본내용으로 하고있다. 이러한 자립경제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하자면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워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 신년사에서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과학기술이 노는 역할을 깊이 통찰하시고 과학기술을 앞세우는 바로 여기에 자립경제발전의 지름길이 있다는 고귀한 지침을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립경제발전의 지름길은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혁신하는데 있습니다.》

과학기술을 앞세우는것이 자립경제발전의 지름길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그것이 경제발전의 주체적요인을 강화하는 확고한 담보로 되기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근본방도이다.

자립경제는 자체의 민족기술간부에 의하여 관리운영되는 경제라는데 그 중요한 특징이 있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자립경제발전에서 자체의 민족기술간부라고 할 때 그것은 첨단과학기술을 소유한 능력있는 인재를 말한다.

첨단과학기술을 소유한 능력있는 인재는 자립경제발전의 지름길을 규정한다.

경제발전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생산의 직접적담당자, 주체인 인민대중의 높은 창조적능력이다. 경제발전은 그 직접적 담당자인 근로인민대중의 창조적능력의 발전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인민대중의 창조적능력의 발전은 경제발전의 기초이며 그 확고한 담보이다. 인민대중의 창조적능력이라고 할 때 그것은 자기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갈수 있는 사회적인간의 능력으로서 과학기술을 기본으로 하는것이다. 과학기술은 인간의 창조성, 창조적능력을 규정하는 기본요인이다. 사람은 바로 과학기술을 가지고있음으로 하여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모든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갈수 있다.

경제를 발전시키자면 바로 자연을 정복하고 개조하여 물질적부를 만들어내는 직접적담당자인 사람의 창조적능력을 끊임없이 증대시켜야 한다. 경제발전을 요구하는것도 사람이고 그것을 직접 맡아수행하는것도 다름아닌 사람이다. 따라서 사람의 발전, 사람의 창조적능력인 과학기술지식의 발전정도에 따라 경제발전이 좌우된다고 말할수 있다. 사람의 창조적능력, 과학기술지식의 장성에 의하여 생산의 결정적요소인 로동력이 끊임없이 발전하며 생산의 급속한 장성이 이루어진다. 다시말하여 과학기술이 발전하는데 따라 사람들의 과학기술지식수준이 높아져 인간로동이 생산성이 높은 지능로동으로 발전하며 과학기술이 사람들에게 체득되여 로동력의 질적수준이 높아진다는것이다.

사람의 창조적능력, 지적능력이 생산과 경제발전에서 노는 역할은 더욱더 높아지고있으며 지식경제시대인 오늘에 와서 그것은 생산전체, 경제발전 전체를 대표한다고도 말할수 있다.

첨단과학기술을 소유한 민족기술인재를 원만히 가지고있는가 가지고있지 못하는가 하는 문제는 자립경제를 건설하는가 못하는가를 좌우한다고 말할수 있다.

바로 여기에 과학기술을 앞세우는것이 자립경제발전의 지름길로 되는 주되는 리유의 하나가 있다.

과학기술을 앞세우는것이 자립경제발전의 지름길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그것이 자립경제발전의 기본목표들을 높은 수준에서 원만히 실현할수 있게 하는 확고한 담보로 되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번 신년사에서 우리 식의 주체적인 생산공정들을 확립하고 연료와 자재, 설비를 국산화하며 자립경제구조를 완비하는것을 자립경제발전의 기본투쟁목표로 제시하시였다.

자립경제발전의 기본목표들을 높은 수준에서 원만히 실현하자면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 앞세워나가야 한다.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워나가야 우선 우리 식의 주체적인 생산공정들을 확립하고 원료와 연료,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할수 있다.

혁명과 건설이 민족국가를 단위로 하여 진행되는 오늘의 현실은 경제건설도 민족경제로 발전하게 된다. 매개 나라가 처한 조건과 경제발전수준이 각이한만큼 생산공정도 자기 나라의 조건과 자기 인민의 요구에 맞게 자기 식으로 확립하여야 한다.

자립경제는 자기 식의 강력한 물질적생산공정들을 확립하고 연료와 자재, 설비를 국산화하며 완비된 자립경제구조를 가지고 경제발전의 빠른 속도를 보장하는 경제이다.

자립경제는 원료채취로부터 완제품생산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생산공정이 국내적범위에서 완결되고 모든 부문이 유기적으로 련결된 종합적인 체계를 갖추고있는 경제이다. 이러한 경제는 재생산의 모든 균형을 정확히 맞출수 있게 하며 전반적인민경제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한다.

과학기술을 앞세워야 원료와 연료, 설비의 국산화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다.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경제발전에서 전략적의의를 가지는 원료와 연료를 국내자원으로 보장하는 생산기술공정을 확립하며 첨단설비를 비롯하여 절실히 요구되는 기술수단들을 우리의 실정에 맞게 자체로 생산보장할수 있다. 현대적기술에 토대하여 기초공업부문의 주체화수준을 높이고 나라의 자원을 종합적으로, 효과적으로 리용하며 원유를 비롯한 중요자원들을 자체로 적극 개발함으로써 나라의 경제발전을 빨리 그리고 지속적으로 다그칠수 있다.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워나가면 경제발전에 절실히 요구되는 첨단설비들을 수입에 의존해서가 아니라 자체의 기술로 개발하여 원만히 생산보장함으로써 경제의 빠른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하여야 에네르기생산방식을 개선하며 나라의 경제를 에네르기절약형으로 전환할수 있다.

첨단과학기술의 발전은 새 재료, 새 에네르기, 우주기술, 핵기술과 같은 첨단과학기술분야와 기계, 금속, 채취공업, 경공업, 농업을 비롯한 응용기술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온다.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워나가야 또한 자립적경제구조를 완비할수 있다.

자립경제는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제기되는 물질적수요를 국내생산으로 보장할수 있는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경제구조를 갖춘 경제이다.

자립적인 경제구조는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경제구조로 특징지어진다. 경제구조는 경제부문들의 구성과 사회적재생산과정에서 그것들사이의 호상관계의 체계이다. 경제구조는 경제가 어떤 부문들로 이루어져있고 사회적재생산에서 매개 부문들이 어떤 자리를 차지하고있으며 그것들사이에 어떤 경제적련계가 맺어져있는가를 보여준다.

자립경제건설이 요구하는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경제구조는 나라의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요구되는 다양한 물질적수요를 기본적으로 자체로 생산보장할수 있도록 생산부문들이 갖추어지고 원료생산으로부터 완제품가공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생산공정이 자기 나라에서 완결되는 경제구조이다.

남에게 예속되지 않고 제발로 걸어나가는 자립경제는 응당 여러가지 중공업제품과 경공업제품들, 농업생산물 등을 자체로 생산보장할수 있도록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경제구조를 갖추어야 한다.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경제구조를 떠나서 그 어떤 나라도 자립경제건설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경제구조의 확립은 나라의 안전과 인민의 다양한 물질적수요를 자체로 생산보장하기 위한 기본조건이며 나라의 자연부원을 합리적으로, 종합적으로 리용하고 인민경제균형을 주동적으로 유지하면서 경제를 안전하게 빠른 속도로 발전시키기 위한 담보로 된다.

자립경제건설이 요구하는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경제구조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정도에 따라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경제구조에서 부문들의 호상관계와 생산순환은 새롭게 발전한다. 이와 함께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경제구조의 자립적인 성격은 더욱 강화된다.

과학기술의 발전을 앞세워야 경제전반을 현대적기술로 개건하고 모든 부문을 첨단수준에 올려세울수 있으며 첨단과학기술에 기초한 통합생산체계와 무인조종체계를 확립하고 록색생산방식을 비롯한 앞선 생산방법을 받아들이며 경제기술적지표들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고 부단히 개선해나갈수 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을 앞세워야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게 되며 지식경제의 하부구조를 강력하게 구축하고 과학과 기술, 지식이 생산을 주도하는 경영관리체계를 확립하고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과 기술관리공정을 개발창조형으로 전변시켜나갈수 있다.

과학기술을 앞세워야 정보산업, 나노산업, 생물산업과 같은 첨단기술산업을 대대적으로 창설하여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첨단기술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중추적역할을 높여나갈수 있다.

결국 모든 분야에서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최첨단을 돌파하는것, 바로 여기에 국방공업을 비롯한 나라의 전반적인 경제부문을 세계적인 높이에 올려세우며 모든것이 흥하고 인민들이 유족하게 사는 사회주의락원, 자립경제를 일떠세우는 지름길이 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첨단과학기술개발력량이 튼튼히 꾸려지고 과학기술과 경제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여있다.

모든 생산단위들에 연구개발기지가 꾸려지고 과학기술개발과 생산실천이 하나로 결합되여 자립경제를 발전시켜나가고있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이 땅우에 기어이 사회주의자립경제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