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김명일
2025.4.9.
력사에는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미덕으로 간주해온 위인들이 많았지만 온 나라 아이들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교육문제로부터 생활의 모든 세부에 이르기까지 다심한 사랑의 손길로 보살펴주신분은 오직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뿐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고결한 인품과 덕망을 지니신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1969년 12월 21일, 누구나 즐거운 휴식의 하루를 보내는 일요일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의 미래인 후대들을 주체조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시기 위하여 몸소 평양시 창전중학교(당시)를 찾으시였다.
꿈결에도 뵙고싶은 위대한 수령님을 자기들의 학교에서 뵈옵게 된 학교선생들과 학생들은 너무 기뻐 그이께로 달려갔다.
그러는 그들을 반겨맞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학생들의 나이며 부모들은 무슨 일을 하는가에 대하여 일일이 알아보시고나서 야영생활을 해보았는가고 물어주시였다.
아직 야영을 가본적이 없다는 학생들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시에 소년단야영소가 없는데 금년에 하나 잘 지어주어야 하겠다고 일군들에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학생들이 배낭을 지고 등산지팽이를 짚고 등산하면 좋아할것이라고, 룡악산과 대성산은 하루동안 등산하기에는 좋은 곳이니 등산을 조직하도록 하며 묘향산은 한주일이나 열흘동안 등산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몸소 야영과 관련한 사랑의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이윽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학생들이 방학기간에 집에만 있으니 모르는것이 많은것이 문제라고 하시며 20일동안은 집에서 휴식하게 하고 10일동안은 좋은 곳을 골라 수학려행을 조직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영상을 우러르며 학교의 일군들과 학생들은 우리 학생들을 위하여 어제는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치라고 아담한 학교를 지어주시고 오늘은 일요일의 휴식도 마다하시고 새로 일떠선 학교에 찾아오시여 학생들이 넓고 깊은 산 지식을 다져나가도록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사랑에 눈굽을 적시였다.
이렇게 되여 다음해부터 학생들은 전국 각지의 공장과 기업소, 경치좋은 명승지들에 대한 견학과 수학려행, 묘향산에로의 소년단야영을 시작하게 되였다.
정녕 후대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은 인간에 대한 사랑가운데서도 가장 헌신적이고 뜨거운 사랑이였으며 인류사와 더불어 영원히 전해갈 가장 순결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정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