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부교수 장미영
2024.9.3.
언제나 이민위천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들의 식생활을 다양하고 윤택하게 하도록 하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랑의 자욱은 조선의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력력히 어려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이야기는 수도 평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 강계포도술공장에도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애국의 마음에는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꽉 차있었습니다.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신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고 의지였습니다.》
주체98(2009)년 12월 10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계포도술공장을 찾아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공장에 2년만에 다시 왔는데 그전보다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하시면서 공장을 현대화하고 맥주생산공정과 막걸리생산공정, 사이다생산공정을 새로 꾸렸으면 잘하였다고, 자강도안의 로동계급과 강계시민들에게 질좋은 술과 청량음료를 공급하게 되면 그들이 대단히 좋아할것이라고 기뻐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의 여러 생산공정들을 돌아보시면서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은 술도 토법으로 만들어 마시였다고, 처음에는 식혜를 담그어 마시다가 막걸리, 청주, 소주를 만들어 마시였다고, 지금은 술생산이 공업화되여 워드까나 빼주와 비슷한 주정도가 높은 술을 만들고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 자강도를 비롯하여 우리 나라에는 좋은 술이 많다고 하시면서 인풍술이나 개성인삼술, 들쭉술, 감홍로는 그전부터 우리 나라에서 일러주는 술들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지하저장고의 1호, 2호, 3호저장실을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말 재산이 많다고, 얼마나 희한한가고 하시며 이 공장은 지난날 자그마한 지방산업공장이였는데 위대한 수령님과 당의 세심한 보살핌속에 오늘은 나라의 손꼽히는 현대적인 포도술생산기지로 전변되였을뿐 아니라 재산이 많은 큰 부자가 되였다고 대단히 만족해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복도에 전시된 진렬장앞에서 걸음을 멈추시고 공장에서 생산한 백로술과 인풍술, 포도술, 목련포도술 등을 기쁨속에 바라보시며 강계포도술공장에서 만든 샴팡형태의 포도술이름을 강계백포도주라고 하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어 약초와 산열매로 만든 수십가지의 술이 전시되여있는 가공술진렬실에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갖가지 상표가 붙어있는 술병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시면서 이 공장에서 여러가지 약초와 산열매를 가지고 수십가지 술을 만들었다고 하여도 인민들이 좋아하지 않고 인정하지 않으면 필요없다고, 그 술들이 약효능이 있는가 하는것이 의학적으로, 과학적으로 인정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술의 품종을 늘이느라고 하지 말고 지금 생산하고있는 술을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고, 강계포도술공장에서는 인민들이 좋아하고 즐겨마시는 명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계포도술공장에서는 포도술의 고유한 맛을 고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강계포도술공장은 력사가 오랜 공장인것만큼 마땅히 자기의 고유한 술맛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공장의 일군들은 그이의 교시를 철저히 관철하여 인민들이 좋아하고 즐겨찾는 명주, 인민들의 인정을 받는 명주를 꽝꽝 생산해낼 결의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