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교수 박사 조길현
2025.7.7.
1960년대말까지 조선에서 인민경제계획작성사업은 통제수자와 계획수자를 작성하는 두단계로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969년 7월 2일 계획부문 일군협의회에서 예비수자를 새로 받아들여 계획작성사업을 예비수자, 통제수자, 계획수자를 묶는 세단계로 할데 대한 새로운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획의 일원화, 세부화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계획화방법론이 있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원화계획화체계에서 인민경제계획화사업은 공장, 기업소들에서 예비수자를 세우는것으로부터 시작되여야 할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계획을 세우는데서 예비수자라는것을 새로 받아들이려고 하는데 이것은 계획화사업에서 생산자들의 민주주의를 더 잘 발양할수 있게 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예비수자는 인민경제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목적으로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자들과 널리 토의하고 그들의 창조적지혜와 적극성에 기초하여 생산을 늘일 가능성을 모두 따져 웃기관에 제기하는 수자라고 하시면서 예비수자는 생산자들의 민주주의를 충분히 발양할수 있을뿐 아니라 계획화사업에서 나타날수 있는 국가계획기관들의 주관주의를 없애는데서도 중요한 의의를 가지게 될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예비수자작성단계가 새롭게 설정됨으로써 인민경제계획화사업에서 혁명적군중로선의 원칙이 더욱 철저히 구현되고 인민경제계획의 과학성과 현실성이 확고히 담보되게 되였다.
인민경제계획을 세우는데서 예비수자를 새로 받아들인것은 조선의 인민경제계획화사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게 한 획기적인 조치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