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대소년단야영소에 깃든 어버이사랑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은 학생소년들이 마음껏 배우며 부럼없이 자라도록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철따라 새 교복과 학용품들을 마련해주는것을 국책으로 정하였으며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학교와 소년궁전, 소년단야영소들을 지어주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유명짜한 소년단야영소만 하여도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만경대소년단야영소, 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 삼지연소년단야영소,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 장자산소년단야영소 등 헤아릴수 없이 많다.

그가운데서도 우리 학생소년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만경대소년단야영소는 1957년 5월 12일에 창설된 력사가 오랜 소년단야영소들중의 하나이다.

이 야영소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사랑이 뜨겁게 어려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1974년 4월 5일을 비롯하여 여러 차례 만경대소년단야영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야영소의 위치문제로부터 시작하여 야영소를 현대적으로 건설하고 알뜰하게 꾸릴데 대한 문제, 야영대상선정문제와 야영형식과 방법에 대한 문제, 야영생들의 식생활과 후방공급문제, 야영소관리운영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으며 몸소 등산길을 걸으시면서 등산로정도 잡아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새로 창설된 야영소의 이름과 창립날자를 정해주시고 창립 30돐을 맞을 때에는 행사일정까지 구체적으로 짜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돌려주시였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2016년 6월 새롭게 개건된 만경대소년단야영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수도에 있는 야영소에 어울리게 훌륭히 개건한데 대하여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사진 1. 만경대소년단야영소 전경도

사진 2. 지붕을 씌운 야외롱구장에서 롱구를 하는 야영생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뜻깊은 조선소년단창립 70돐을 며칠 앞둔 이날 야영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비가 와도 야영생들이 자그만한 불편도 느끼지 않도록 야영각에서 식당까지의 걸음길과 야외롱구장에 지붕을 씌워줄데 대하여서와 동물사에는 희귀한 동물들을, 뽀트장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기재들을 마련해줄데 대하여서도 가르쳐주시였다. 또한 아이들에게 충분한 지식을 주는데서 지식보급실확대가 가지는 의의를 헤아리시고 종전의 등산지식보급실과 해양지식보급실을 종합지식보급실로 확대하여 새로 꾸리도록 웅심깊은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야영소에서는 평양시안의 소학교와 초급, 고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해마다 4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사이에 5일야영과 3일야영을 진행한다.

야영생들은 유서깊은 만경대와 룡악산혁명사적지견학, 여러가지 연구모임과 이야기모임 등을 진행하며 이외에도 각종 유희놀이, 뽀트놀이, 무도회, 예술공연, 영화관람 등 다채로운 야영생활을 진행한다.

절세위인들의 극진한 사랑에 의하여 자랑찬 발전의 길을 걸어온 만경대소년단야영소는 끊임없이 울려나오는 야영생들의 웃음소리와 더불어 소년단야영소와 소년회관, 소년궁전을 잘 꾸리고 그 토대를 강화하는것을 우리 당과 정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그 사랑을 길이 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