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덕땅에 펼쳐진 새 전변

 2021.11.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는데서 가장 중요하고 선차적인 문제는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것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9(2020)년 10월 어느날 림시복구된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멀고 험한 검덕땅까지 찾아오시여 피해복구현장을 몸소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사장을 돌아보시면서 건설물들의 질이 높다고, 시공을 하나하나 깐지게 하고 정성을 들였다는것이 알린다고 하시며 건설에 동원된 군인들의 일솜씨를 높이 치하하시였다.

군인건설자들은 당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6차확대회의에서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헌신분투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으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산악같이 떨쳐나 불과 1개월 남짓한 기간에 결사관철, 단숨에의 기상으로 불꽃튀는 철야전투를 벌려 검덕지구에 새로 건설하는 살림집 2 300여세대에 대하여 총공사량의 60%계선을 돌파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검덕지구 인민들의 살림살이형편과 지방건설실태에 대하여 하나하나 지적하시면서 대흥과 검덕, 룡양의 세기적인 락후를 싹 털어버리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건설하여 우리 나라 굴지의 대규모광물생산기지인 검덕지구를 삼지연시 다음가는 국가적인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킬 원대한 구상과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 직접 책임지고 떠맡아 인민군대와 함께 검덕지구의 광산마을들을 세상에 없는 광산도시,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꾸리겠다고 하시면서 검덕지구건설방향과 관련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설계부문에서 검덕지구건설총계획안을 작성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면서 설계에 앞서 반드시 현지답사를 하고 자연재해에도 걱정없고 생활상 불편이 없도록 부지를 바로 정하며 인민들의 요구를 철저히 반영하여 살림집의 외부와 내부형성안을 잘 만들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검덕지구에 단층, 소층, 다층, 고층의 살림집들을 조화롭게 배치하자고 하시며 지방군, 산골군들에는 올망졸망한 단층살림집들만 밀집시켜 건설하는 낡은 틀을 깨고 검덕지구를 완전히 일신시켜 지방건설에서 또 하나의 본보기, 혁명을 창조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중첩되는 재난속에서 무섭게 솟구치게 될 기적의 문명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이 결심하시고 실천하실수 있는 담대한 배짱, 대용단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검덕지구에 펼쳐주신 웅대한 포부와 리상은 당의 부름이라면 단숨에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인민군장병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페허나 다름없던 검덕지구의 산골짜기마다에 희한한 새 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솟아나고 광산마을사람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