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박사 부교수 장현식
2022.6.10.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가운데서 인민들에게 알과 고기를 더 많이 먹이려고 마음쓰신 하나의 사실을 세상에 전하려고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현시기 단백질먹이문제를 푸는것은 가금업과 축산업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입니다.》 (《김일성전집》 제66권 109페지)
가금업을 발전시키는데서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단백질먹이문제를 해결하는것이다.
단백질은 생물체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물질이며 동물은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으면 살아갈수 없게 된다. 식물이나 미생물은 외부로부터 흡수한 무기물질로 자기에게 필요한 모든 단백질을 합성할수 있으나 동물은 그러한 능력이 없으므로 먹이의 형태로 단백질을 섭취하여야 한다.
이것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67(1978)년 2월 7일 가금 및 축산부문 일군협의회를 소집하시고 불후의 고전적로작 《단백질먹이문제를 풀어 가금업을 더욱 발전시키자》를 발표하시여 가금업분야에서 단백질먹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단백질먹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지렁이를 대대적으로 서식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서식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금업분야에서 단백질먹이를 해결할수 있는 방도를 밝혀주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주체82(1993)년 5월 7일 어느 한 닭공장을 찾으시여 실천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풀어주시였다.
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먼저 닭먹이용 단백사료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지렁이서식장을 돌아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렁이서식정형을 료해하시고 일부 사람들이 우리 나라 지렁이는 다른 나라의 지렁이보다 생산성이 낮으며 독성이 있기때문에 닭이 먹으면 죽는다고 하는데 그것은 리치에 맞지 않는다고 하시며 독성이 있기는 우리 나라 지렁이나 다른 나라 지렁이나 같을것이며 다른 나라 지렁이가 생산성이 높다고 하는데 연구를 잘하면 우리 나라 지렁이도 생산성을 높일수 있을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사실 일부 닭공장들에서는 일군들의 편협한 사고와 그릇된 사업태도에 의하여 지렁이에 의한 동물성단백질먹이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 외면시되고 낟알로 먹이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고있었다. 그 결과로 많은 알곡이 닭먹이로 소비되면서도 영양가높은 먹이를 섭취하지 못하여 닭공장들에서는 알과 고기생산이 높아지지 못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부 일군들속에서 이러한 현상들이 나타나고있는것은 다 지렁이에 대한 상식이 없고 사대주의에 물젖었기때문이라고 엄하게 지적하시면서 지렁이기르기에 대한 책을 쓸데 대한 과업을 주시면서 책이름도 몸소 지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닭이 한해에 지렁이를 몇마리나 먹는가고 물으시고는 자신께서 직접 1년이면 365일, 300일이면 1 800마리, 60일이면 360마리, 5일이면 30이라고 계산해보시면서 2 190마리가 맞는다고 하시였다.
닭호동을 돌아보시고서는 닭 한마리당 평균생산알수와 최고생산알수, 알을 제일 많이 생산한 년도와 알당 먹이소비량도 알아보시고 단백질먹이를 많이 먹여 알을 많이 생산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배합먹이에 동물성단백질을 어느정도 첨가하여야 하며 실지로 지렁이를 가지고 물고기가루를 비롯한 다른 동물질먹이를 대용할수 있는가고 다시금 확인하시였다.
지렁이에는 단백질이 58% 들어있고 미량원소와 비타민이 들어있기때문에 대용할수 있다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지렁이를 가지고 물고기가루를 비롯한 다른 동물성단백질먹이를 대용할수 있다는것을 동무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하여 여기에 나왔다고 력점을 찍어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땅을 걸구는데는 지렁이퇴비가 좋다고 하시며 이것을 논밭에 정보당 10t씩 내자면 지렁이를 많이 길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에게 고기와 알을 많이 공급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가금의 단백질먹이문제를 해결하여 주시였을뿐 아니라 지렁이퇴비와 닭배설물을 밭에 많이 내여 논밭의 비옥도를 높임으로써 알곡생산을 늘일수 있게 하시였다.
하기에 오늘도 우리 인민들은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밤을 새우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수령님 밤이 퍽 깊었습니다》의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며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찾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