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임명학
2025.7.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의 갈피에는 전국의 모든 인민반을 덕과 정이 넘치는 하나의 대가정으로 꾸려주시려 나라일이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전국인민반장열성자회의를 소집하시고 뜻깊은 기념촬영장에서 그들의 고상한 정신세계와 남모르는 수고를 값높이 평가해주신 감동깊은 이야기도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반장들이 당의 높은 정치적신임을 깊이 자각하고 인민반사업을 더 잘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2025년 3월 1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제3차 전국인민반장열성자회의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전국의 방방곡곡에서 평양에 올라온 회의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꿈결에도 뵙고싶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에 휩싸여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별로 한일도 없는 자기들이 분에 넘치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니게 될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다.
회의가 끝난지 며칠이 지난 3월 20일 제3차 전국인민반장열성자회의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려 촬영장에 나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대의 경의와 다함없는 고마움을 담아 열화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는 참가자들에게 따뜻이 손저어주시며 인민정권의 기층을 공고히 하고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성심성의로 보살피는 길에서 남다른 영예와 긍지, 인생의 보람을 찾으며 인민반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있는 전국의 모범적인 인민반장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시하시였다.
나라의 천만국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자기들의 마음속생각까지 헤아려 귀중한 시간을 내여주시고 한생의 다시없을 영광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참가자들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사회에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직분은 많아도 인민반장이라는 말처럼 인민과 제일 가깝게, 제일 정겹게 이어진 부름은 흔치 않다고 하시며 그 어떤 명예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주민들을 위해 진심을 바치고 정성을 고이며 인민반을 애국자들의 집단으로 꾸려나가고있는 인민반장들의 고상한 정신세계와 남모르는 수고를 값높이 평가해주시였다.
너무도 평범한 인민반장이라는 그 부름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과 제일 가깝게, 제일 정겹게 이어진 부름이라고 값높이 내세워주실 때 전체 참가자들은 크나큰 감격과 고마움으로 하여 솟구치는 눈물을 금할수 없었다.
정녕 이날의 기념촬영장에서 내세워주신 값높은 부름은 모든 인민반장들이 자기가 맡은 인민반을 덕과 정이 넘치는 사회주의대가정으로 꾸려가길 바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값높은 믿음과 사랑의 표창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