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일상적인 언어생활에서 문화어를 고수하고 빛내이도록 이끌어주시여

 2025.2.14.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예술작품을 하나 창작하여도 주체를 철저히 세우고 사회주의적문화생활양식에 맞게 모든 생활세부를 실감있게 그려야 하며 말을 써도 우리의 문화어를 써야 합니다. 우리 나라의 문화어는 평양말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문화어건설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리론을 밝혀주시고 문화어를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사상과 령도의 거장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선 인민들의 일상적인 언어생활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잘못된것은 하나하나 바로잡아주시면서 문화어건설과 그것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이 당의 의도에 맞게 추진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벌써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예리한 분석력으로 조선어대신 외래어와 한문투를 쓰는 그릇된 현상의 본질을 민족적자존심이 없는 현상으로 보시였다.

사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국의 품》을 창작발표하신 이래 수많은 작품들을 련이어 창작하심으로써 명작창작의 대가, 언어구사의 대가로서의 면모를 남김없이 보여주시였을뿐 아니라 예리하고 풍부한 언어감각과 언어소양의 높은 경지를 보여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을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사람들이 쓰는 말에서, 배우들의 대사에서, 출판보도물의 글에서 어렵고 까다로운 한자말과 외래어들을 망탕 쓰는 현상을 제때에 지적해주시고 고유한 조선말을 살려쓰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75년 3월 11일 3대혁명전시관을 돌아보시면서 과자봉지에 비스케트라고 써놓은것을 보시고 비스케트라는 말은 다른 나라말이라고, 비스케트라고 한것을 과자라고 고쳐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한 일상적인 언어생활에서 평양말을 적극 살려쓰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그 해결방도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말의 표준문화어는 평양말이라고 하시면서 평양말을 쓰는것은 오래전에 내세운 문화생활의 원칙이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글을 쓸 때 조선말을 살려써야 한다고, 철저하게 평양말을 기준으로 하여 글을 쓰고 말을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지금 언어구사에서 다른 나라말과 지방사투리가 많이 끼여들고있다고 하시면서 평양문화어를 적극 살려쓰도록 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높이 받들고 언어생활에서 문화성을 높이기 위하여 규범적인 평양문화어를 쓰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졌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들이 말을 한마디 하는것이 단순히 언어사용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문화도덕수준, 나아가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살리는 중요한 문제라는것을 인식하고 사투리를 비롯한 비문화적인 말을 쓰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져 온 사회에 평양문화어에 기초한 건전하고 문화적인 언어생활기풍을 확립하는데서 커다란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참으로 일상적인 언어생활에서 문화어를 고수하고 빛내이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오늘도 인민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져있으며 새 세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더욱 빛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