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해방후 출판물의 글을 알기 쉽고 통속적으로 쓰도록 이끌어주신 현명한 령도

 2021.10.27.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직후 신문, 잡지를 비롯한 출판물발간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출판물에 쓰이는 언어가 통속성과 인민성을 구현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출판물의 언어가 통속성과 인민성이 구현된 언어로 되게 한다는것은 누구나 읽고 쉽게 리해할수 있고 인민들자신이 늘 쓰는 알기 쉬운 우리 말로 되게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건당, 건국, 건군의 그 바쁘신 나날에도 신문, 잡지를 비롯한 여러 출판물들의 편집방향, 출판물의 형식과 언어문제 등에 항상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인민들이 읽고 알수 있는 통속적이면서도 인민적인 출판물이 되도록 하나하나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엇보다먼저 당보발간사업에 대한 정력적인 지도를 통하여 시범을 창조하시고 그것을 따라배워 모든 출판물들이 당적이며 인민적인 출판물로 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4(1945)년 10월 17일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보를 창간할데 대하여》 에서 당보의 창간사업과 당보의 편집방향에 대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보의 글은 짧으면서도 내용이 있고 인민대중이 다 알아볼수 있도록 우리 말로 쉽게 써야 하겠습니다.》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4권 207페지)

당시 우리 나라에는 문필가들이 극히 적었으며 글을 좀 쓴다는 몇명의 사람들마저도 사대주의사상과 낡은 사상의식의 잔재에 물젖어있어 한문투의 말을 망탕 쓰거나 리해하기 힘든 어휘와 표현들로 글을 쓰고있었다.

이러한 실태를 그 누구보다도 먼저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로동자신문을 발간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남이 모르는 어려운 한문투의 말을 쓰지 말고 누구나 다 리해할수 있는 통속적이며 인민적인 표현을 쓰도록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보의 한 기자에게 토지개혁과 관련한 중요한 글을 쓸데 대한 과업을 주시고 글자를 처음 배우는 어린 자식을 가르치는 친어버이의 사랑으로 기사의 체계와 내용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으며 글을 알기 쉽게 다듬어주시였다. 자정이 넘은 깊은 밤에도 글의 내용에서 잘못된 문장을 바로잡아주기도 하시고 내용을 보충해주시면서 표현 하나, 말 한마디를 써도 알기 쉽게 써야 한다고 구체적인 지도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국건설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기자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글이란 많은 사람들이 읽고 거기에서 배우게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인민대중이 다 알수 있는 쉬운 말로 써야 그들이 그 글을 사랑하고 애독한다고 간곡히 일깨워주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은 모든 문필가들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문필활동을 훌륭히 해나갈수 있게 하는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음으로 문체의 표현적효과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함으로써 출판물이 대중교양의 힘있는 수단으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기능을 더욱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5(1956)년 4월 조선로동당 제3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에서 출판물의 형식과 내용을 대중의 수준과 요구에 맞게 하고 문체의 간결성, 정확성, 명료성을 보장하며 우리 출판물들을 인민대중이 읽고 알수 있는 통속적이며 인민적인 출판물로 고칠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문체의 간결성, 정확성, 명료성은 모든 출판물의 언어표현이 갖추어야 할 일반적이며 보편적인 표현적특성으로서 인민대중이 누구나 다 보고 읽는 대중출판보도분야에서 집중적으로 구현해야 할 중요한 요구이다. 문체의 간결성과 정확성, 명료성은 모든 기능문체들에서 적극적으로 발양시켜야 할 가장 일반적인 표현적특성으로서 각이한 문체의 글들이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나갈수 있게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 한 신문의 사설에 《과수원 및 상전》이라는 표현이 있는것을 보시고서는 《상전》을 《뽕밭》, 《신생독립국가》를 《새로 독립한 나라》라고 고쳐주시면서 한문투로 된 표현들을 고유어로 고쳐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고는 글의 내용을 너무 길게 쓰게 되면 독자들이 잘 보지 않게 된다고 하시면서 문체의 표현적효과를 살리면서도 간단명료하게 쓰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신문의 글이란 그것을 보는 사람이 한번 읽기 시작하면 다 읽을 때까지 눈을 뗄수 없도록 써야 한다고 하시면서 글을 독자들의 마음에 맞게 심금을 울리게 쓰자면 먼저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에 맞게 써야 한다고, 주장이 모호하고 떨떨한 글은 신문에 백번 내도 쓸데없는것이라고 하시면서 기자들이 생동하고 호소적인 글을 쓰기 위해 당적립장과 계급적립장을 튼튼히 세우고 현실에 깊이 침투하여 좋은 경험과 생동한 자료를 찾아서 쓰면 독자들이 읽지 말라고 해도 다 읽을것이라고 하시며 뜨겁게 고무해주기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모든 기자들은 문필활동에서 지침으로 틀어쥐고나갈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찾게 되였으며 인민이 좋아하는 글, 인민이 즐겨읽는 훌륭한 글들을 많이 쓰게 되였다.

참으로 해방후 출판물의 언어를 통속적이며 인민적인 언어로 되게 하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오늘 우리의 출판보도물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교양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선전수단으로서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