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전시장이 아니라 인민들의 배움의 집이 되여야 한다시며

 2023.4.27.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전당은 인민대학습당과 같이 온 나라 인민들이 누구나 찾아와 과학기술을 배우는 전민학습의 대전당입니다.》

도서관이 문헌을 원천으로 하는 인류지식의 보물고이며 그것을 수단으로 하는 지식보급기지라는데 대하여서는 누구나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지식이 체현되여있는 실물들까지도 도서관의 지식보급수단으로 된다는것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못하다.

새세기 도서관발전추세에 맞게 여러가지 지식자원을 갖춘 다기능화된 지식보급기지를 꾸려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하루빨리 실현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구상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는 과학기술전시관을 가진 과학기술전당이 새로 꾸려지게 되였지만 준공을 앞두었을 때까지만 해도 일군들은 과학기술전당의 내부형성에서 일련의 착오를 범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4(2015)년 10월 27일 현지에 나오시여 과학기술전당의 구성과 봉사내용을 보여주는 직관도를 보시고 일군들이 범한 착오를 대번에 포착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직관도를 보니 전자도서관이 차지하는 몫과 과학기술전시관이 차지하는 몫이 같은것으로 되여있는데 과학기술전당의 기능에서 기본은 전자도서관으로서의 기능이라고, 과학기술전당은 70~80%는 전자도서관의 기능을 수행하고 20%정도가 과학기술전시관의 기능을 수행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학술토론회장과 과학영화관, 률동영화관, 봉사기실, 종합관제실을 거쳐 전자열람실에 들리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과학기술전당홈페지 검색프로그람의 성능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나서 과학기술전당에 새로 꾸려진 과학기술전시관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여러가지 현대적인 통신수단들의 과학기술적원리와 통신방법을 실지 기재들을 조작해보면서 파악할수 있게 한 체신부문 전시구역과 전기기관차축소모형을 절개해놓고 전기기관차의 구조에 대하여 인차 리해할수 있게 한 자동화부문 전시구역 등 11개 부문의 전시구역들로 구성된 응용과학기술 2관을 거쳐 의학과 경공업, 인쇄, 체육부문의 여러가지 해부도와 모형들을 전시해놓고 선진과학기술을 보급하는 3관, 땅크와 방사포를 비롯한 무장장비들의 모형을 절개하여놓고 국방과학기술을 보급하는 4관을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시면서 모든 전시물들을 사람들이 과학기술적원리를 인차 리해할수 있게 직관성을 보장하여 만들었을뿐 아니라 조작형, 가동형, 느낌형으로 만든것이 좋다고 만족해하시였다.

기초과학관과 어린이꿈관, 장애자열람실, 과학자숙소 등 과학기술전당의 내부구성이며 봉사내용들을 전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과학기술전당운영계획을 바로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지금 과학기술전당내부를 꾸려놓은것을 보면 전자열람구역보다 전시구역이 더 많은데 그러다보니 과학기술전당에 배우러오는 사람보다 참관하러 오는 사람이 더 많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과학기술전당에 배우러오는 사람이 많아야지 참관하러 오는 사람이 많아지면 안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과학기술전당에서 한해에 한번씩 그해에 이룩된 과학기술성과자료들을 전시해놓고 소개선전하는 림시적인 전시관을 꾸려놓는다면 몰라도 부문별과학기술자료들을 다 전시해놓는 고정적인 전시관을 운영하는것은 맞지 않는다고, 전시관들을 그렇게 꾸린다면 과학기술전당이 3대혁명전시관과 같아지게 되고 상징적인 건물로 되고만다고 일깨워주시였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과학기술전당은 철두철미 전시물을 구경하는 전시장이 아니라 새 과학기술을 습득하는 배움의 집이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과학기술전당에 전시관들을 꾸리려면 사람들이 과학기술적원리를 직관적으로 볼수 있을뿐 아니라 직접 체험해보면서 습득할수 있게 꾸려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과학기술전당
과학기술전당

사진. 배움의 집 - 과학기술전당

전시물을 구경하는 전시장이 아니라 새 과학기술을 습득하는 배움의 집이 되여야 한다! 그것은 과학기술전당이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여야 한다는, 인민들의 새 과학기술습득에 도움이 되여야 한다는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의 절절한 당부였으며 지침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