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조선의 자랑스러운 국풍
7.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기풍

 2023.3.27.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기풍이 확고한 국풍으로 되게 하며 인재를 널리 찾아 적재적소에 등용하고 생산과 기술발전을 주도해나가도록 하여야 하며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끊임없이 늘여야 합니다.》

부강조국건설에서 자력갱생이 번영의 보검이라면 그 보검의 위력은 곧 과학기술적잠재력에 의하여 안받침되며 더 나아가서 인재들의 정신력과 두뇌로 담보된다. 자기 분야를 시대의 첨단에 올려세우는 개척자들인 각 분야의 인재들이 튼튼한 진영을 이루고 그들이 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할 때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다.

오늘 나라들사이의 국력경쟁에서 기본이 과학기술경쟁으로 되고있고 세계무대에서 인재쟁탈전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는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주지의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지 않는다면 국력강화에서 기본인 과학기술을 발전시킬수 없으며 잠간사이에 기술의 노예가 되고 경제적예속의 함정에 빠져들수 있다.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를 틀어쥐면 강자가 되고 이것을 소홀히 하면 약자가 된다는것은 력사가 확증한 진리이다.

주체조선의 자립적발전능력을 더욱 증대시키고 번영의 활로를 열며 훌륭한 미래를 앞당기는 길은 오직 인재들의 정신력과 두뇌를 최대한 발동하고 과학기술을 혁명과 건설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는데 있다. 다시말하여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기풍이 사람들모두의 생활방식으로, 국풍으로 되게 하는데 있다.

주체조선에는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마련하시고 혁명발전의 매 단계에서 더욱 확고히 견지하여오신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의 자랑찬 력사와 전통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조선로동당마크를 제정하실 때 마치와 낫가운데 붓대를 세워주시면서 여기에는 로동자와 농민도 앞으로는 새 지식과 기술로 무장하고 새 조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는 뜻도 담겨져있다고 하시였다. 그리하여 조선로동당의 붉은 당기에는 과학교육중시, 인재중시의 위대한 사상과 선견지명이 명백하게 새겨지게 되였다.

텅 빈 금고와 장부밖에 없었던 새 조국건설의 첫 기슭에서 농민들이 애국의 마음 담아 올린 애국미로 인민의 종합대학을 일떠세우시고 근로대중의 아들딸들을 공부시켜 혁명인재로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의 불길속에서 과학원을 창설하도록 하시고 싸우는 고지의 병사들을 대학으로 소환하여 학업을 계속하게 하시여 엄혹한 전시환경에서도 과학연구사업과 인재육성사업이 중단없이 진행되게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는 사회주의건설의 나날에도 인재중시, 과학중시를 일관하게 견지하시였으며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인간육성의 길, 사회주의교육건설의 진로를 밝힌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도 마련해주시여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을 우리 국가의 교육정책, 인재육성방향을 명시하시였으며 그 관철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과학을 중시한다고 하시면서 과학기술중시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3대기둥의 하나로,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으로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장 혁명적인 우리 사상, 우리 총대에 최신과학기술이 결합되면 혁명과 건설에서 위대한 변혁을 이룩하게 될것이며 내 나라, 내 조국을 불패의 강국으로, 모든것이 흥하고 번영하는 참다운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시키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수많은 과학연구기지들과 교육단위들, 현대화의 불길이 타오르는 공장과 기업소들을 찾고찾으시며 인재중시, 교육중시사업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방식을 그대로 구현하시여 과학교육중시, 인재중시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였다.

주체103(2014)년 새해의 인민경제부문에 대한 첫 현지지도로 국가과학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를 과학기술성과의 해, 과학기술승리의 해로 빛내이자는것이 당의 의도라고, 과학기술부문에서는 올해에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 눈부신 과학기술성과들을 이룩함으로써 알찬 열매로 황금산, 보물산을 쌓아올려야 한다고 하시였다.

주체104(2015)년 10월 주체건축예술의 상징으로 훌륭히 완공된 과학기술전당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가 로력이 남아돌아가고 자재가 많아서 과학기술전당을 일떠세운것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모든 사람들이 과학의 섬인 쑥섬을 돌아보면 과학기술발전을 강국건설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대사로, 나라의 전도와 관련된 매우 중대한 사업으로 여기고 과학기술발전에 큰 힘을 넣고 일관하게 밀고나가는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잘 알수 있을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일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힘을 넣으며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풀어나가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이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두뇌전, 실력전을 힘있게 벌리도록 적극 밀어주어 지식경제시대의 선도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여야 한다. 온 사회에 과학기술학습기풍을 세워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가 되게 하여야 한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찾으신 현지지도단위마다에서 강조하시는 문제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과학기술의 힘을 비상히 증대시키며 그것을 동력으로 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앞당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라고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조선에서는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가 국풍으로 확립되고있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고 수재교육체계가 더욱 완비되였으며 원격교육체계가 확립되고 교육내용과 방법, 교육조건과 환경이 눈에 뜨이게 개선향상되고있을뿐 아니라 온 나라가 교육사업에 대한 지원열기로 들끓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생산과 건설에 앞서 자체의 기술력량을 육성, 배양하는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으며 과학기술보급실을 통한 과학기술학습열풍이 세차게 일어나고 높은 과학기술을 소유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에 스스럼없이 참가하여 가치있는 연구성과들로 생산정상화에 크게 기여하는 근로자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있다.

조선로동당의 과학중시, 인재중시사상이 구현된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은하과학자거리, 미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등이 일떠서 교육자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생활조건이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되고있으며 과학연구사업에서 공로를 세워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하고있는 과학기술인재들이 나라의 보배, 애국과학자로 떠받들리우고있다.

참으로 교육을 중시하고 인재를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 인재육성을 위한 훌륭한 조건과 환경이 마련되고있는 사회주의조선의 현실은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의 위대한 력사를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위대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사회주의조선은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박차고 이 땅우에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반드시 안아오고야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