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조경일
2024.10.9.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으로 더욱 가슴끓이게 하는 뜻깊은 10월 우리는 동해의 한 수산물가공기지에 새기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인민을 위한 사랑의 자욱을 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습니다.》
주체100(2011)년 12월 10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해바다가에 위치하고있는 어느한 수출품출하사업소를 찾아주시였다.
맵짠 바다바람이 기승을 부리는 추운 날씨에 사업소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산물가공장홀에 전시되여있는 털게와 도루메기, 대구살, 대합조개살을 비롯한 여러가지 가공제품들을 보아주시며 젓갈품을 비롯한 3차가공한 수산물제품들은 가정들에서 다시 가공하지 않고 먹을수 있으니 가정주부들이 좋아할것이라고, 수산물가공품들을 비닐봉지에 넣어 진공포장하면 오래 보관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산된 제품들을 어떻게 처리하고있는가에 대해서도 알아보시고 앞으로 수산물가공품을 많이 생산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보내주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하나의 제품을 보시면서도 인민들부터 먼저 생각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이어 가공장으로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작업에 열중하는 로동자들의 모습을 오래동안 보아주시면서 이곳 사업소에서 올해에 많은 물고기를 잡았다는 한책임일군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자그마한 사업소에서 그만하면 많이 잡았다고 사업소의 자그마한 성과도 치하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종합지령실에서 사업소의 경영활동전반에 대해서도 알아보시고 이곳에 꾸려진 수산물생산토대가 대단하다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그리고 사업소에서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과 힘을 합쳐 키토잔을 가지고 여러가지 용도에 쓰이는 나노제품을 만들고있는 정형도 료해하시고 연구사업을 심화시켜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씀하시였다.
산 가재미며 넙치, 털게, 우레기, 조개 등이 들어있는 실내축양장을 돌아보시고 연혁소개실에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업소에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최근년간 많은 일을 하였다고 하시면서 이곳 일군들처럼 자기 부문 사업을 깊이 연구하고 완강한 실천력으로 투쟁한다면 모든 단위들에서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앞으로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며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도 건강하여 연구사업을 잘하기 바란다는 간곡한 당부와 날씨가 더울 때 다시 와보겠다는 약속을 남기시고 사업소를 떠나시였다.
사랑하는 자식들을 두고 가는 어버이 그 모습으로 차창을 내려 손저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바래워드리는 사업소 일군의 마음속에서는 이런 웨침이 끝없이 울려나왔다.
《오직 인민만을 안고 사시는분, 이 세상의 모든것을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주고싶어 험한 날, 추운 날도 가리지 않으시는분…》
위대한 장군님께서 남기신 그날의 간곡한 교시를 가슴속에 새긴 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해마다 많은 수산물가공품을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보내주었으며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수 있는 국내산원료에 기초한 여러가지 첨단제품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다.
오직 인민만을 안고 사시는분,
못잊을 그날에 이곳 사업소 일군이 터친 마음속웨침이 뜻깊은 10월과 더불어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고있다.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순간의 휴식도 없이 멀고 험한 초강도강행군길을 걷고 또 걸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력사는 오늘도 래일도 영원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