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수도의 거리들에 꽃방이 늘어난 사연

 2024.1.30.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에게 문화정서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에 크나큰 심혈을 기울여오시였습니다.》

꽃을 사랑하며 즐겨 가꾸는것은 인간의 고유한 본성이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처럼 꽃을 사랑하시고 온갖 심혈을 다 기울여 애지중지 키우신 꽃을 인민들에게 통채로 안겨주신 그런 분은 세상에 없다.

봄기운이 짙어가는 조국의 대지를 누비시며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어느한 식물연구소를 찾으신것은 주체100(2011)년 3월의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푼한푼의 자금이 그처럼 소중했건만 식물연구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꾸리는데 아낌없이 돌려주시고 연구사들을 화초재배가 발전된 나라들에 보내여 재배기술을 배워오도록 하시며 화초재배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였다.

해빛밝은 온실에는 향설란, 제라니움, 매화, 다리아, 칼라, 꽃나리를 비롯한 갖가지 꽃들이 활짝 피여있었다. 빛갈곱고 그윽한 향기를 풍기는 꽃들을 하나하나 주의깊게 보아주시며 걸음을 옮기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연구소에서 좋은 꽃들을 많이 육종하였다고 치하하시면서 이 꽃들을 꽃방에 차려놓으면 인민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다음해 태양절을 맞으며 평양시에 꽃방을 몇십개 차려놓아야 하겠다고, 앞으로는 평양시의 거리마다에 꽃방들을 많이 차려놓아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숙연한 심정에 잠겨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말씀을 이으시였다.

시내의 곳곳에 표준화된 꽃방들을 많이 차려놓으면 인민들이 명절날이나 생일날에 꽃을 주고받으며 정서적으로 생활할수 있을것이다, 부모와 스승, 친우와 련인들에게도 축하엽서를 보내는것보다 꽃을 주는것이 더 의의가 있다고 하시면서 그러자면 꽃방이 많아야 한다고 거듭 이르시였다.

꽃방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도시민들을 비롯한 온 나라 인민들이 갖가지 아름다운 꽃을 가꾸며 문화적인 환경에서 고상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자는것이 당의 의도이고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식물연구소의 전체 종업원들이 당의 의도를 잘 알고 화초연구와 재배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리라고 믿는다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안겨주시였다.

오직 한마음 당을 믿고 따르며 모진 시련의 언덕을 웃으며 넘어온 인민들이 남부럽지 않는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향유하며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시려는 웅지를 가슴에 새겨안으시고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웃으며 걷고걸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이시여서 남새온실에 가시여서는 풍성한 남새를, 꽃이 피는 온실에 들리시여서는 아름다운 꽃을 인민들에게 안겨주시기 위해 마음쓰시는것이였다.

아름다움의 상징인 꽃을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이 안겨주어 그들이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기 위해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어버이장군님의 열렬한 조국애에 떠받들려 그후 태양절을 맞는 수도 평양에 화려한 꽃방들이 무수히 일떠서 인민들의 웃음꽃을 활짝 피워주게 되였다.

조선인민이 지향하는 사회주의강국은 가장 고상하고 문명하며 아름다운 리상사회일진대 아름다움의 상징인 꽃을 이 세상 제일로 사랑하시고 더 활짝 꽃피워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은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오늘도 수도 평양의 이르는 곳마다에 아담하게 꾸려진 꽃방들에서는 갖가지 꽃들이 활짝 피여나 그 진한 향기와 아름다움으로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고있으며 어버이장군님의 사랑을 길이길이 전하여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