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미학관, 류행관을 따라배워야 한다시며

 2025.2.14.

인민들의 정신도덕적풍모가 수령의 풍모를 닮아가는것은 사회주의조선의 고유한 전통이며 모습이다.

그러나 사회주의제도가 섰다고 하여 사람들의 정신도덕적풍모가 저절로 숭고한 높이에 이르게 되는것은 아니다.

사회주의사회에서도 수령의 옳은 령도를 받을 때에만 인민들이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닐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생애의 전 기간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어버이수령님의 특출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고매한 인덕으로부터 뛰여난 인품과 소탈한 성품, 검소한 생활에 이르기까지 그이의 숭고한 풍모를 따라배우도록 인민들을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그가운데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한없이 겸허하고 소박하신 풍모의 근저에 놓여있는 주체적인 미학관, 류행관을 따라배우도록 가르쳐주신 사실도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미학관, 류행관을 따라배워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미학관은 사물현상을 미학적견지에서 보고 인식하고 평가하는 견해와 관점이며 류행관은 일정한 시기에 널리 퍼지는 옷, 말투, 생활양식 등에 대한 새로운 취미나 형식을 보고 대하는 견해와 관점으로서 그에 의하여 사람들의 정신도덕적풍모가 중요하게 좌우되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의 검소하고 소탈한 풍모는 그이께서 지니신 주체적인 미학관, 류행관과 밀접히 련관되여있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87년 3월 16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을 만나신 자리에서 어버이수령님의 주체적인 미학관, 류행관을 따라배울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탄생 75돐을 맞으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새옷을 한벌 지어드리려는 인민들의 마음을 담아 한 일군이 새 옷천을 보여드리였을 때의 일에 대하여 이야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한 일군이 새옷천을 보여드리였을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것을 보시면서 지금 그런 멋쟁이천으로 옷을 해입는것이 세계적인 류행이라고 하는데 나에게 그런 천으로 옷을 해입으라는것은 내가 세계적인 류행을 따르라는것과 같다, 내가 옷차림에서 세계적인 류행을 따라서야 되겠는가, 내가 세계적인 류행을 따를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류행이 나를 따라야 한다는 감명깊은 이야기를 하시였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결국 옷을 하나 해입는데서도 위대한 수령님의 류행관은 세계적인 류행을 따를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류행이 자신을 따라야 한다는것이였다.

사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경대에서 자라시던 시절에나 백두산에서 일제와 싸울 때에나 언제 한번 사치한 옷을 입어본적이 없으시였다.

그이께서는 원래 사치한 옷을 좋아하지 않으시였다. 창덕학교에서 공부하시던 시절에는 검은 천으로 지은 학생복을 입으시였고 항일무장투쟁시기와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보위색군복을 입으시였으며 군복을 벗은 다음에는 우리 나라에서 짠 천으로 소박하게 옷을 만들어입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생각과 취미, 습관, 기호를 따라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은 생활에서 예로부터 사치하고 지나치게 화려한것을 좋아하지 않고 검박하고 깨끗한것을 좋아한다고, 자신께서 사랑하는 미도 바로 수령님께서 좋아하시는 소박성과 순결성에 있다고 하시였다.

정녕 옷을 해입는데서도 어버이수령님의 주체적인 미학관, 류행관을 따라배우도록 일깨워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전달받으며 일군들은 한없이 겸허하고 소박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정신도덕적풍모를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