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이 창건되여 인민들에게 베푼 첫 선물

 2021.9.10.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철도전기화의 우월성을 깊이 헤아리시고 해방직후부터 철도를 전기화할데 대한 방침을 내놓으시고 적지 않은 구간에 철도전기화를 실현하도록 하시였습니다.》 (김정일전집》 제3권 326페지)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로고에는 공화국의 창건과 함께 우리 인민들에게 베푼 첫 선물인 철도전기화에도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지난날 일제의 강도적략탈정책에 의하여 혹심하게 나타났던 철도의 식민지적편파성과 기형성을 하루빨리 가시고 우리의 철도운수사업을 급속히 발전시키는것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들의 편의를 마련해주기 위하여 나서는 중요한 과업의 하나였다.

이로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동맥인 철도를 전기화할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해방직후부터 이 부문사업을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일제놈들이 쓰다버리고 간 전기기차(객차에다 전동기를 단 자그마한 전기차였다.)를 우리 로동자들이 훌륭히 고쳐놓았다는것을 아시고 몸소 강원도의 철원역에까지 찾아가시여 나라의 철도전기화를 위한 방향과 기술인재를 양성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7(1948)년 9월 15일 저녁 집무실에서 내각책임일군들과 교통성일군들을 부르시여 철도는 건국사업과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하시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한 다음 첫 큰 공사로서 일부 구간의 철도를 전기화하기로 계획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는 전력자원이 풍부하므로 앞으로 나라의 철도를 다 전기화할수 있다고 확신에 넘쳐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에 접한 일군들 누구나 놀라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그것은 40여년간에 걸치는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통치로 세상에서 제일 락후한 나라로 꼽히던것이 바로 3년전의 조선이였기때문이다.

그런데 수십년 지어 수백년의 공업발전력사를 자랑하는 몇개 나라들에서나 볼수 있는 철도전기화를 창건을 선포한지 불과 며칠밖에 안되는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계획으로 선언하시니 그럴수밖에 없었던것이다.

희망과 기대, 의혹이 가득 어려있는 일군들의 얼굴을 밝은 미소속에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형편에서는 철도전기화공사를 한꺼번에 다 할수 없기때문에 구배가 심하여 철도수송에 큰 지장을 주고있는 개고-고인간, 양덕-천성간부터 먼저 하자고 한다고 설명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철도전기화공사를 전적으로 찬성한다는 일군들의 대답을 들으시고 동무들이 반대없다면 철도전기화공사를 시작해보자고 하시면서 공화국이 창건되여 처음으로 진행되는 중요건설대상이라는 의미에서도 정치, 경제적으로 의의가 대단히 크다고, 이 철도전기화공사가 완공되면 그것은 우리 공화국이 창건되여 인민들에게 베푸는 첫 선물로 된다고 말할수 있다고 힘있는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순간 장내에는 격정의 파도가 세차게 일었다.

잠시 말씀을 끊으시고 흥분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물론 지금 기술과 경험, 자재를 비롯한 모든것이 부족한 형편에서 자체로 철도를 전기화한다는것은 매우 힘들다. 그러나 우리는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용감하게 뚫고 반드시 자체의 힘과 기술로 철도전기화를 하여야 하며 일제에 의하여 파괴된 철도운수를 급속히 복구발전시켜야 한다. 그래야 나라의 경제를 부흥발전시켜 공화국북반부의 민주기지를 더욱 강화할수 있다. 개고-고인간, 양덕-천성간 철도전기화공사를 오는 12월말까지 완공함으로써 주권을 잡은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과 공화국의 위력을 온 세상에 떨쳐야 한다고 확고한 의지가 차넘치는 우렁우렁한 음성으로 선언하시였다.

일군들은 모두 일어서서 열광적인 박수로 위대한 수령님의 결심에 절대적인 지지를 표명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사에 필요한 자금과 함께 전국의 기술자들과 자재설비들을 이 공사에 집중시키도록 친히 대책까지 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철도전기화가 처음 실현되던 주체38(1949)년 10월에는 몸소 자강도의 깊은 산골에 있는 고인역에서 전기기관차에 오르시여 기관사와 같이 다음역까지 가시며 앞으로 우리 나라 철도를 전기화하는데서 동무들이 주인이 되라고 고무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그후 우리 나라에서는 온 나라의 철도구간을 전기화하기 위한 사업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 실현된 철도전기화는 공화국이 창건되여 인민들에게 베푼 첫 선물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