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종소리는 계속 울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후대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 교육사업은 나라의 흥망과 혁명의 장래와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후대육성사업을 중시하고 그에 커다란 힘을 넣어야 모든 면에서 발전된 강국을 일떠세우고 끝없이 빛내여나갈수 있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조선로동당의 제일중대사로 여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24년 8월 9일 평안북도 의주군 큰물피해지역을 찾으시고 재해복구를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시는 속에서도 수해지역 학생들의 교육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몸소 의주군의 수재민들앞에서 위로의 말씀을 하시면서 살림집건설이 끝나 생활이 안정될 때까지의 두석달기간에 제일 걸린 문제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생활과 교육문제이라고, 보육과 교양, 교육문제는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제1의 국사이라고 하시며 피해복구기간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 수재민가족들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모두 평양에 데려다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보육과 교육을 맡아 제공하는 비상체계를 가동시킬데 대한 뜨거운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취해주신 조치에 따라 4.25려관에는 평양시안의 소학교, 중학교, 학령전교육기관들의 교원, 교양원들을 망라하는 이동교육대가 조직되고 수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림시교실들이 꾸려졌다.

2024년 8월 16일 수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준비정형을 료해하시기 위하여 그 전날에 이어 또다시 4.25려관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업에 열중하는 각 지방의 학생들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며 당중앙위원회가 이번에 수해지역의 어린이, 학생들을 위한 림시교육보장대책을 세우도록 신속정확한 결심을 실행한데 대하여 긍지스럽고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우리는 재해복구라는 환경하에서도 매우 중요한 조치를 실행함으로써 교육부문과 전사회적으로 후대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다시한번 바로세워주었다고 말씀하시였다.

정녕 그날의 말씀은 재해로 인한 경제적피해는 만회할수 있어도 재해로 하여 아이들이 며칠동안 교육을 받지 못하면 그만큼 나라의 발전이 더디여지게 된다는 후대교육관점을 다시금 깊이 새겨준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4.25려관의 림시교정에 울린 배움의 종소리, 그것은 후대들을 돌보는 우리 당의 사랑은 그 언제나 뜨겁고 열렬하다는 진리를 새겨주며 온 나라 방방곡곡에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그렇다.

후대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조국의 미래를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이 땅에서 아이들의 랑랑한 글소리, 배움의 종소리는 세세년년 영원히 울려퍼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