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영원한 인민의 어버이

 2025.7.7.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70여년의 오랜 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1954년 10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전쟁때 원쑤놈들에게 일가친척 30여명을 잃고 혼자 살고있는 증산군의 어느한 농장의 관리일군의 집을 찾으시였다. 그와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시며 위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떠나시려고 문밖에 나서시였다. 하지만 빈집에서 외로이 밤을 지샐 그의 정상이 너무도 가슴저리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갈길이 아무리 바빠도 여기서 하루밤을 지내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다시 방으로 들어가시였다. 그러시고는 손수 병마개를 여시고 술을 부어 권하시면서 이럴 때 술 한잔 마시면 아픈 가슴이 풀릴수 있다고 하시며 관리위원장(당시)이 살아온 경위도 들어주시고 어떻게 하는것이 원쑤를 갚는 길이라는것을 가르쳐주시며 그와 함께 한밤을 보내시였다.

인간을 혈육처럼 대하고 아끼며 보살피는 사랑처럼 깊고 뜨거운것은 없다.

인민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 정녕 그것은 인민이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느끼시고 인민과 함께 웃으시며 인민과 함께 눈물지으시는 친어버이의 사랑이였으며 인민들의 천만가지 가슴속생각도 갈피갈피 다 헤아리시고 풀어주시는 육친적인 사랑이였다.

인민을 위해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어버이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어찌 천마디, 만마디말로 다 헤아릴수 있으랴.

어버이라는 말은 결코 화려한 시어가 아니다. 운명의 피줄기가 하나로 이어져있고 혈육보다 더 가까운 강렬한 사랑과 정이 진하게 넘쳐흐르는 이 말은 일시적인 흥분이나 격동, 인위적인 미사려구로는 도저히 울릴수 없다.

이 세상 가장 순결하고도 고결한 부름인 인민의 어버이,

오늘도 조선인민은 다함없는 그리움을 안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인민의 영원한 어버이이시라고 뜨겁게 목메여 부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