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앞에는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아야 할 투쟁과업이 나서고있으며 이를 성과적으로 관철하려면 인재육성과 과학기술발전사업을 중시하고 목적지향성있게 추진해나가야 한다.
《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고 무기입니다.》
나라와 민족의 강성번영을 이룩하는데서 국가의 전략적자원문제가 대단히 중요하다. 국가의 자원은 민족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귀중한 밑천이며 해당 나라의 발전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이다. 지난 시기에는 크게 중시되지 않았던 인재와 과학기술이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요인으로, 국력평가의 중요한 척도로 된 현시기 인류는 인재와 과학기술의 발전이 없이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다는것을 절감하고있다.
인재와 과학기술은 우선 국가발전의 오늘뿐아니라 미래까지 담보하는 가장 중요한 자원이다.
일반적으로 자원은 사람들의 생활과 생산활동에 리용되는 요소들의 총체로서 민족의 생존과 발전을 위하여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밑천이다. 인류사회의 진보와 발전은 반드시 일정한 자원을 리용하는 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때문에 국가가 발생한이래 력사적으로 자원문제는 해당 나라의 발전에서 떼여놓을수 없는 사활적인 문제로 제기되여왔다.
인류가 지금 리용하는 자연자원은 불피코 고갈을 가져오기마련이다. 석탄, 원유, 천연가스 등 자연자원은 수십, 수백만년의 지질학적년대기를 거치는 과정에 형성되기는 하였지만 현재상태에서 보면 재생불가능한 자원이다. 장기간에 걸치는 자연자원개발리용의 결과는 점차적인 고갈을 가져왔으며 그것으로 오늘 세계가 자원위기라는 커다란 난관에 직면하고있는 사실은 나라의 민족의 흥망을 좌우하는 주되는 전략적자원으로는 마땅히 지속적이며 항구적인 발전을 담보할수 있는것으로 선정되여야 한다는것을 말해준다.
자연자원이 부족한것을 극복하는 방도로는 생산구조를 개편하고 기술수준을 높여 자원을 적극 절약하고 그 생산량을 늘이든가 아니면 자원을 구입할수 있는 능력을 확대하는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림시적인 대책에 불과하다.
인재들의 역할이 강화되고 과학기술이 발전하게 되면 사람들이 리용할수 있는 자원이 더 많아지게 된다. 인재와 과학기술에 의거하여야 자원의 부족과 고갈을 극복하고 국가의 지속적이며 항구적인 발전을 보장할수 있다.
나라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으로 사회의 지속적이며 항구적인 발전을 보장할수 있는 대상과 분야가 바로 인재와 과학기술이다.
이것은 인재육성과 과학기술발전이 국가발전의 중대한 국사로, 국가의 현재와 장래를 담보하는 주되는 전략적자원, 무기로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인재와 과학기술은 또한 모든 부문의 발전을 추동하며 사회발전속도와 높이를 규제하는 사회발전의 위력한 무기이다.
경제가 자원소비형경제로부터 과학기술집약형경제로 전환되고있는 오늘 나라의 정치사상적위력과 군사적위력도 최신과학기술에 의하여 안받침되여야 그 위력이 높이 발휘될수 있다.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국가들사이에 치렬한 인재쟁탈전과 과학기술경쟁이 벌어지고있으며 첨단과학기술독점으로 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극도에 이르고있다. 현실은 제국주의자들의 경제기술적봉쇄를 짓부시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면 인재와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사회경제발전과 문명을 이룩하는데서 인재와 과학기술이 노는 역할은 비상히 커가고있다. 인공지구위성에 의한 자원탐사기술이 경제발전추동에 큰 작용을 하고있으며 나노기술, 새 에네르기기술 등 첨단과학기술의 개척과 광범한 도입은 인재와 과학기술이야말로 사회발전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으로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인재와 과학기술의 급속한 장성과 발전으로 지난날 쓸모없던 페기품들이 인간이 재생리용할수 있는 긴요한 자원으로 되고 유전자조작기술로 새로운 품종들을 육종하여 농업생산에서 밝은 전망을 열어놓고있으며 생산력발전에 대한 과학기술의 영향이 《곱하기효과》로부터 《지수효과》로 비약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실례로 1t의 석탄을 연료로 리용할 때 그 사용효과가 1이라면 그것으로 액체연료를 생산하여 리용하면 그 효과는 10, 수지생산에 리용하면 100, 염료생산에 리용하면 375, 합성섬유생산에 리용하면 1 500으로 높아진다고 한다. 이렇게 인재와 과학기술로 자원을 충분히 리용하면 실효가 대단히 높아져 국가발전에 큰 기여로 된다. 오늘 인재와 과학기술은 공업과 농업, 보건, 체육, 문학예술을 비롯한 모든 부문의 발전을 추동하고 전반적사회발전의 높이와 속도를 규제하고있다.
인재와 과학기술을 국가의 가장 주되는 전략적자원, 무기로 틀어쥐고나가는 여기에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지름길이 있다.
오늘 인재양성과 과학기술발전은 우리의 자립적발전능력을 확대강화하여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와 봉쇄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인재양성과 과학기술발전이 없이는 나라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없다. 우리의 사회주의의 전진이 가속화될수록 제국주의반동들의 도전은 더욱 악랄해진다. 적대세력들의 제재책동이 아무리 가증되여도 자체의 인재력량과 과학기술에 의하여 발전하는 국가는 절대로 압살할수 없다.
적대세력들의 제재책동과 첨단기술독점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주체의 신념과 민족적자존심으로 세계적인 과학기술을 우리의것으로 만들 때 우리는 자립적발전능력에 의거하여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다.
세기를 이어오는 제국주의자들의 가혹한 경제봉쇄와 제재속에서도 우리의 두뇌와 기술로, 우리 식으로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하였으며 우리의 손으로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운 귀중한 경험들은 인재와 과학기술의 위력을 비상히 강화할 때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위상을 만방에 떨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인재와 과학기술의 중시에 우리를 정치적으로 말살하고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며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그 어떤 악랄한 책동도 짓뭉개버리고 자기의 힘으로 민족의 륭성번영을 이룩할수 있는 확고한 길이 있다.
인재육성과 과학기술의 발전은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마련되지 않으며 누가 가져다주지도 않는다. 그것은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최우선시하고 과학기술발전에 큰 힘을 넣을 때 마련되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전투적구호를 제시하고 그 관철을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고있다.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인재의 대부대가 있고 그 어떤 첨단요새도 점령할수 있는 과학기술의 토대가 있기에 우리는 두려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
우리 인민은 인재와 과학기술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을 깊이 인식하고 교육과 과학을 중시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과업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