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무기들에 수여된 공화국영웅칭호

 2025.7.24.

사회주의조선의 수도 평양시의 보통강기슭에 자리잡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사적 및 공훈무기전시장에는 공화국영웅메달이 자랑스럽게 새겨져 빛나고있는 3대의 추격기와 어뢰정이 있다.

조국해방전쟁에서 위훈을 세운 무기들에 수여된 공화국영웅칭호, 바로 여기에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전승업적을 무궁토록 빛내이고 새세대들모두가 전승세대의 영웅정신과 위훈을 따라배워 영웅조선의 승리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시려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의지가 비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을 이어받은것으로 하여 우리 당과 인민은 몇차례의 전쟁과 맞먹는 사회주의수호전의 간고한 시련을 극복하고 혁명앞에 나선 거창한 대업들을 승리적으로 이룩해올수 있었습니다.》

영웅조선의 위대한 전승사에 대하여, 전화의 영웅들이 지니였던 고귀한 정신과 위훈에 대하여 말없이 전하여주는 공훈무기들을 더없이 값높이 여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인 2011년 11월 공로가 있는 무기, 전투기술기재들에 영웅칭호를 수여할데 대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사연깊은 무기들을 영웅메달과 더불어 더욱 빛내여주시였다.

그리하여 2012년 1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사적 및 공훈무기전시장에 전시되여있는 추격기 12호와 009호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가 수여되였다.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받은 추격기 12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첫 국적표식을 달았던 사연깊은 비행기로서 이 추격기의 비행사였던 김기옥동지는 목숨보다 귀중한 조국, 공화국의 푸른 하늘을 지켜 여러 공중전에서 《하늘의 요새》라고 떠벌이던 미제의 중폭격기와 분사식전투기를 비롯한 각종 비행기 11대를 격추하고 4대를 격상시키는 세계공군사의 기적을 창조하였다.

추격기 009호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화의 나날에 몸소 보아주시면서 조종방법을 료해하시고 주체적인 공중전법으로 적을 소멸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비행기로서 청천강상공에서 적비행기 1대를 격추하고 장진호반상공에서 적정찰기 1대를 격추한것을 비롯하여 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한 공적으로 하여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받았다.

또한 2012년 7월에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사적 및 공훈무기전시장에 전시되여있는 추격기 1032호와 어뢰정 21호에도 공화국영웅칭호가 수여되였다.

추격기 1032호는 적기사냥을 맹렬히 벌려 하늘로 기여드는 원쑤들을 모조리 소탕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받들고 한달동안에만 하여도 조선동해안일대의 상공에서 적기 7대를 격추하고 3대를 격상시키는 전과를 거두었으며 언제나 적과의 공중전에서 슬기와 용맹을 떨친 영웅적위훈을 세운 비행기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영용한 조선인민군 해병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공격정신을 가슴마다에 새겨안고 그이께서 가르쳐주신 주체전법대로 용감히 싸워 자그마한 어뢰정으로 《움직이는 섬》이라던 미제의 중순양함 《볼티모》호를 바다속에 영영 수장시키고 주문진해전에서의 승리를 안아옴으로써 세계해전사의 기적을 창조하였다.

그리하여 추격기 1032호와 어뢰정 21호의 동체에도 공화국영웅메달이 자랑스럽게 새겨지게 되였다.

이렇듯 위대한 령장을 높이 모시여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사연깊은 공훈무기들은 승리전통교양의 고귀한 재보로, 위대한 영웅성과 정의의 상징으로 전체 조선인민의 가슴속에 길이 빛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