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열렬한 조국애를 지닌 투사로 키워주시여

 2025.8.12.

조국해방의 날을 맞이할 때면 간고했던 항일혁명의 나날 대원들을 열렬한 조국애를 지닌 불굴의 투사로 키우시여 조국해방의 대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정력적인 지도와 혁명적교양에 의하여 수많은 새 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이 자라나 항일혁명대오의 골간을 이루고 조국광복을 위한 성전에서 전위적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을 벌리던 나날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가슴속에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정신을 깊이 심어주시여 그들을 불굴의 투사로 키워주시였다.

1941년 가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륙읍일대에서 활동하고있는 소부대와 소조 및 혁명조직들의 실태를 료해하시고 변화된 새로운 정세의 요구에 맞게 소부대와 소조, 혁명조직들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시기 위하여 소부대를 이끄시고 함경북도 경원군 신건리 연봉으로 나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두만강도하준비를 위하여 조국땅이 건너다보이는 하구동부근의 수림속에서 대원들과 함께 낮시간을 보내시면서도 추석명절에 대하여, 조국땅의 수려한 경치와 민족적풍습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였으며 두만강을 건느시면서 홰불을 들고 고기잡이를 하는 배를 보시면서도 봄과 가을이면 동해바다에서 련어, 송어, 황어떼가 두만강으로 오르기때문에 저렇게 불을 밝히고 그물로 고기잡이를 한다고 설명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목적지인 연봉밀영에 도착하시여 맑게 개인 가을하늘에 둥실 솟은 쟁반같은 보름달을 보며 노래를 부르는 그곳 소부대의 한 나어린 대원을 불러 가까이 앉히신 후 동무의 노래소리를 들으니 어린시절 만경봉에 올라 추석달을 쳐다보며 동무들과 함께 그 노래를 부르던 생각이 난다고 하시며 이 노래는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정신세계와 소박한 념원이 담긴 좋은 노래라고 하시면서 노래에도 있는것처럼 초가삼간이나마 알뜰하게 지어놓고 량친부모를 모셔다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려는 우리 인민의 소박한 념원을 하루빨리 풀어주기 위해 더욱 힘차게 싸우자고 교시하시였다. 다음날 아침식사상우에 오른 절인 련어알을 보시면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 바다와 강에 련어, 송어와 같은 고급어족들이 많다고 하시면서 오늘의 이 소박한 식탁이 해방연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우자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간고한 항일전쟁의 나날 생사를 판가리하는 전투장에서는 물론 행군길과 숙영의 밤 그리고 조국의 산천과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를 놓고도 언제나 대원들에게 조국에 대하여 빼앗긴 조국을 찾을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피어린 항일혁명의 불길속을 헤치며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싸워온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조국에 대한 그 열렬한 사랑과 무한한 헌신성은 이처럼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키워주신것이였다.

하기에 조선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내 나라, 내 조국을 끝없이 사랑하고있으며 애국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따라 한없이 귀중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더욱 빛내여가고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