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마잉갈레와에 울려퍼진 김일성장군의 노래》

 2025.7.7.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과 전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을 창시하시고 국제적협조의 숭고한 모범을 보여주시여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고계신 절세의 위인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칭송의 목소리는 모잠비끄의 마잉갈레와에서 울려퍼진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1975년 6월 25일 수백년간에 걸치는 뽀르뚜갈의 식민지통치에서 벗어난 모잠비끄인민은 제국주의자들과 지배주의자들의 전횡과 간섭이 란무하는 복잡한 국제정세하에서 새 사회건설의 진로를 찾기 위해 모색하였으며 이 나라 정치지도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받기 위해 여러 차례나 우리 나라를 찾아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75년을 비롯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우리 나라를 찾아온 모잠비끄대통령과 대표단일행을 몸소 만나주시고 자주독립국가건설의 참다운 길을 밝혀주시였을뿐 아니라 농업, 교육, 보건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그들에게 사심없는 방조와 지원을 주시였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잠비끄의 경제에서 기본이 농업이라는것을 헤아리시고 우리 나라의 농업기술자들과 전문가들을 이 나라에 파견하시여 농업생산을 적극 도와주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 모잠비끄에 파견된 우리 나라의 농업기술자들과 전문가들은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짓는 방법과 종자개량사업, 관개공사와 뽐프생산 등 각 방면에 걸쳐 적극적인 방조를 주었는데 특히 이 나라 북부에 위치한 마잉갈레와의 원시림지대를 개간하여 모잠비끄의 주요 곡창지대로 전변시켰다.

1980년대초 맹수들이 무리지어 싸다니는 원시림지대인 마잉갈레와에 도착한 우리 나라 농업기술자들과 전문가들은 첫날부터 사업에 착수하여 개간계획을 세우고 1 000정보의 넓은 지대를 포전으로 정리하기 위한 관개공사에 들어갔다.

땅속 5m깊이까지 뻗어내린 아름드리 나무들을 뽑아내는 방도를 찾아내고 양수장을 앉힐 진펄의 감탕을 퍼올리는것과 함께 물량이 적은 네구리호수에 강물을 끌어들일 방도도 모색하였다. 그 과정에 무에리강에 취입수로를 내는 방법도 착상되였다.

우리 나라 농업기술협조단 성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1984년 10월 개간된 마잉갈레와의 드넓은 밭에는 마잉갈레와주가 생겨 처음 보는 풍요한 작황이 펼쳐졌으며 사모라 모이세스 마셀대통령의 참가하에 모잠비끄-조선친선마잉갈레와 관개공사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양수장에 설치된 여러개의 대구경관으로는 푸른 물줄기가 흰갈기를 날리며 솟구쳐오르고 사람들속에서는 《만세!》의 환호소리가 울려퍼졌다.

격정으로 설레이는 군중들을 향하여 마셀대통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석이신 김일성동지는 모잠비끄인민을 성심성의로 도와주고계시는 자기들의 형제이시며 조선의 기술자들은 하늘을 믿지 않고 농사하는 방법을 배워주고있다고 하면서 모잠비끄인민은 조선인민에게서 모든것을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는 정신을 배워야 한다고 소리높이 웨쳤다.

감격에 넘쳐 설레이는 군중들을 바라보던 대통령이 조선말로 영생불멸의 혁명송가김일성장군의 노래》를 힘차게 선창하자 군중들이 열정적으로 따라부르기 시작하였다. 2절까지 계속된 대통령의 힘찬 노래소리에 합창으로 화답하는 마잉갈레와 인민들의 얼굴마다에는 자기들에게 사심없는 방조와 지원을 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감사의 정이 뜨겁게 넘쳐흐르고있었다.

그로부터 얼마후 모잠비끄대통령은 위대한 수령님께 감사의 인사를 담아 친서와 함께 1 000정보의 마잉갈레와주의 포전에서 거둔 농작물가운데서 알알이 고른 벼와 강냉이를 선물로 삼가 드리였다.

실로 위대한 수령님은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를 지니시고 발전도상 나라인민들이 새 생활창조를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갈수 있도록 사심없는 지원과 방조를 주신 절세의 위인이시며 오늘도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흠모심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