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유모아로 깨우쳐주신 농촌지원의 중요성

 2025.2.14.

우리는 머지않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3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

뜻깊은 2월의 명절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우리모두의 가슴속에는 내 조국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로고와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안겨온다.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해주시려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로고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생각할 때면 먹는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농사일에 그토록 마음써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이 뜨겁게 어려온다.

농사를 잘 지어 우리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실록에는 자신의 실천적모범과 해학적인 유모아로 우리 일군들의 농촌지원에 대한 관점을 바로잡아주시고 온 나라가 농촌을 적극 지원하도록 이끌어주신 업적도 뚜렷이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1970년 6월 3일이였다.

평양시 형제산구역협동농장(당시)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시 경영위원장으로 사업하고있던 리신자를 만나주시고 모내기실태를 알아보시였다.

사실 그때 농장의 실태를 놓고보면 평지논을 가지고있는 대다수의 작업반들에서는 모내기가 거의다 끝나가고있었으나 다락논을 많이 가지고있는 작업반에서는 60~70%밖에 하지 못하고있었다.

이런 실태를 말씀드리는 리신자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내기를 언제까지면 다 할수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 로력사정이 긴장하여 지금 나와있는 지원자들이 3일만 더 해주면 좋겠다고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의 마음을 헤아리시는듯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총동원하여 모내기를 도와주라고 하시였다고, 밥을 먹는 사람이라면 다 나와서 모내기를 도와주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이 농장에 모내기를 도와주러 나온 지원자들에게 기왕 하던 일인데 마저 도와주고 돌아가자고 호소하시였다.

그제서야 리신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 농장에 모내기를 도와주러 나온 지원자들을 데리러 오신 길이였다는것을 깨닫고 민망스러움을 금할수 없었다. 그의 마음을 헤아리신듯 위대한 장군님께서《신자동무, 우리도 야단났습니다. 범의 꼬리를 붙잡고 놓지도 못하고 당기지도 못하는격이 되였습니다.》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해학적인 말씀에 모여섰던 사람들도 모두 따라웃었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애로운 눈길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긴급한 사업이 제기되여 여기 지원자동무들을 데려가려고 하였지만 마저 끝내고 돌아가자고, 모내기는 시기를 놓치면 수확이 적게 나기때문에 우선 농사를 잘 지어야 위대한 수령님의 심려를 덜어드릴수 있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유모아로 리신자를 비롯한 일군들의 마음을 눅잦혀주시였지만 그이의 말씀에는 농촌지원의 중요성은 농사를 잘 짓는 문제와만 련결된것이 아니라 밥먹는 사람이라면 총동원되여 모내기를 도와주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한치의 에누리도 없이 무조건 결사관철하여야 한다는것, 바로 여기에 농촌지원의 중요성이 있다는 철리를 새겨준 깊은 뜻이 담겨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