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주옥
2019.5.16.
이민위천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 이 나라의 산과 들,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오늘도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가 들려오는것만 같고 가슴속으로는 환하게 웃으시며 앞날을 축복해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인자하신 그 영상이 눈물겹게 안겨드는 우리 인민이다.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우리 수령님의 혁명생애는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신 이민위천으로 위대한 인민위해 온갖 풍상고초를 헤쳐오시여 만사람의 심장을 틀어잡은 인민적수령의 고귀한 한평생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이민위천의 혁명생애는 무엇보다먼저 인민을 하늘로 내세우고 헌신적으로 섬겨오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평생이였다.
이민위천은 인민을 하늘로 내세우고 멸사복무하는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사상이다.
인류력사에서 인민은 오래동안 마소취급을 당하는 노예였고 피흘려 나라를 지키고 땀흘려 재부를 마련해도 그 덕을 볼수 없는 로동도구였다. 봉건의 멍에에 짓눌리고 자본의 철쇄에 묶여 살래야 살수 없고 죽을래야 마음대로 죽을수도 없었던 인민이 하늘이 된것은 말그대로 천지가 뒤바뀐것과 같은 력사적사변이였다.
짓밟힌 겨례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인민의 아들로 탄생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류력사의 갈피갈피에 뚜렷이 새겨진 인민의 발자취를 찾으시는 과정에 인민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이라는 위대한 진리를 발견하시였다.
철저한 인민숭배의 사상, 열렬한 인민사랑의 철학이 창시됨으로써 오랜 세월 암흑의 밑바닥에서 허덕이던 인민이 존엄과 숭배의 대명사인 하늘의 지위에 오르게 되였으며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쥔 력사의 진정한 주인으로 되게 되였다.
인민을 하늘로 내세우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장장 수십성상의 혁명령도사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수놓아오시였다.
혈전만리, 불바다만리길을 헤치시며 인민의 머리우에 군림하여 《하늘》로 행세하던 원쑤들을 인민의 발밑에 끓어앉히시였고 한평생 반제대결전의 전초선에 계시면서 인민의 존엄과 안녕을 굳건히 지켜주시였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의 당, 평범한 인민으로 주석단을 채운 인민공화국, 인민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인민의 군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력사의 생눈길을 걸으시며 이끌어오신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 사회주의혁명, 사회주의건설도 다 인민을 위한 투쟁이였다.
인민을 전지전능한 스승으로 여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해의 첫 새벽부터 한해가 다 저무는 마지막날까지 인민과 함께 계시였으며 이 나라의 평범한 인민들과 마주앉으시여 품고있는 소원, 마음속진정을 다 들어주시면서 로선과 정책을 세우시고 나라의 정사를 펴나가시였다.
한평생 신로군일이 아니라 군로신일만을 주장하시며 온갖 고생을 다하시면서 좋은 제도, 좋은 시책을 안겨주시고도 농사를 잘 지어 인민을 배불리 먹일수만 있다면 국가주석을 그만두고 농사를 하였으면 좋겠다는것이 인민에게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진정이였고 아이들에게 새옷을 입히시려 그토록 마음쓰시고도 오히려 일군들에게 고맙다고 사례하시는것이 인민을 대하는 우리 수령님의 자세였다.
한생을 평민으로 사신 우리 수령님에게 있어서 자신을 위한것이란 아무것도 없었다.
지니고계신 권위는 절대적이고 쌓으신 업적은 하늘에 닿건만 한생토록 자그마한 특전이나 특혜도 허용하지 않으시고 순간의 휴식이나 어찌다 마련된 소박한 별식마저 죄다 마다하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한생토록 혁명을 위해, 인민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기만 하신분이여서 오늘도 그이를 생각하는 인민의 심장으로는 그토록 다함없는 경모와 고마움의 눈물이 뜨겁게 흐르는것이다.
인민을 하늘로 내세우고 받들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한생이 있어 지난날 식민지동토대였던 이 땅은 인민의 세상, 주체의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되였고 그 인민은 노예의 멍에를 벗어던지고 가슴을 쭉 펴고 세상을 내려다보며 삶의 보람과 행복을 마음껏 누리는 자주적인민으로 되게 되였다.
참으로 우리 수령님은 한평생 인민을 지키는 굳건한 방패로 사시고 인민을 가장 성실하게 섬기는 심부름군으로 사신 위대한 인간,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이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이민위천의 혁명생애는 다음으로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평생이였다.
이민위천은 인민에게 의거하여 모든것을 풀어나가는 혁명원리이며 혁명방식이다.
인민에게는 철학도 있고 경제학도 있고 모든것이 다 있지만 그 힘이 저절로 발휘되는것은 아니다.
하기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인민을 묶어세워 강력한 주체로 준비시키는 사업, 인민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 사업이야말로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는것을 한생의 신조로 간직하시였다.
인민의 힘은 곧 단결의 힘이며 그 단결은 하나의 사상과 뜻, 동지적사랑과 믿음에 기초하여야 한다는 독창적인 원리를 밝히시고 혁명적단결의 고귀한 전통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땅에 사랑과 믿음의 력사, 단결의 력사를 수놓아오시였다.
인민의 지혜와 힘을 믿고 혁명을 시작하시고 그 려명기에 우리 인민의 정신력의 상징으로, 력사적뿌리로 될 백두의 혁명정신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을 발동시키기 위한 사상전을 줄기차게 벌려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령도사에 일관된 적극적이며 진공적인 사상공세는 지난날 순종과 굴종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던 그 인민을 수류탄묶음을 안고 원쑤의 무리속에 뛰여들고 맨손으로 기계를 만들고 페허우에 공장을 일떠세우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 불굴의 투사로 키워냈으며 우리 조국이 혁명의 년대기마다 《영웅조선》, 《천리마의 나라》, 《주체조선》으로 그 위용을 높이 떨치게 하였다.
인민을 믿고 그에 의거하면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을 멀리하고 그의 버림을 받으면 백번 패한다는 이민위천의 좌우명은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였던 거창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하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정녕 우리 수령님에게 있어서 인민이 가장 존귀하고 전지전능한 하늘이였다면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인민을 믿어주시고 영웅으로 키워주신 하늘의 위대한 태양이시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과 유훈을 정히 받들어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어버이수령님의 이민위천의 한평생이 이 땅우에 영원히 흐르고있다는것을 뜨겁게 절감하고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최고체현자이시며 위대한 구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이민위천의 혁명생애는 존엄높고 강성번영하는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천만년사와 더불어 영구불멸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