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향취 넘치는 사랑의 집

 2023.2.2.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두둥실 떠오른 돛배마냥 솟아있는 아름다운 청류관,

평양랭면, 고기쟁반국수와 신선로, 전골, 불고기 등 여러가지 특색있는 민족음식을 만들어 인민들에게 봉사하는 청류관은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민족의 향취 그윽히 넘쳐나는 사랑의 집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청류관에서는 인민을 위한 봉사를 잘하여야 합니다. 특히 민족료리를 잘 만들어 봉사하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옥류관과 청류관은 인민을 위한 사회급양봉사의 전당이다》 단행본 8페지)

청류관이 민족의 향취 넘쳐나는 인민의 봉사기지로서의 자기의 사명을 다할수 있게 된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뜨거운 사랑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지금으로부터 40여년전인 주체70(1981)년 12월 어느날 우리 인민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한평생 마음써오신 어버이수령님께서위대한 장군님과 함께 풍치아름다운 보통강기슭에 새로 일떠선 인민의 봉사기지를 찾아주시고 식당의 이름을 친히 《청류관》이라고 지어주시였다.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식당을 돌아보시면서 만족하신 어조로 위대한 장군님께 이번에 당에서 인민들을 위해 또 하나 큰일을 해놓았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대중급양봉사기지로 훌륭히 꾸려진 청류관이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섰다는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계신분이 바로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운 형식으로 건물설계를 완성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청류관의 형성도안과 설계도면을 보시면서 건물의 구조와 형태, 설계와 시공을 최상의 수준에서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에 대하여 세심히 가르쳐주시고 강력한 건설력량까지 보내주시여 하루빨리 일떠세우도록 온갖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청류관을 인민의 봉사기지로 훌륭히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류관이 자기의 사명에 맞게 인민들이 즐겨찾는 대중급양봉사기지로서의 본태를 살려나가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인가 민속음식품평회장을 돌아보시면서도 청류관에서 내놓은 민족음식들을 보아주시고 평가도 해주시며 민족음식들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청류관의 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도 일일이 깨우쳐주시며 청류관은 종합적인 민족료리봉사기지라고 하시며 청류관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더욱 훌륭히 개건하도록 하시고 주체97(2008)년 6월 5일 몸소 현지지도하시면서 사회급양봉사거점으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청류관에서 봉사하는 민속음식 신선로는 원자재가 좋아야 제맛이 난다고, 신선로는 원자재가 확보된 조건에서만 봉사해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조선민속음식 신선로
사진. 조선민속음식 신선로

그러시고 전골은 우리 인민들이 좋아하는 민속음식이라고 하시면서 그것을 봉사할 때 전골감과 고기국물을 손님들에게 따로따로 내주어 그들이 자체로 끓여먹게 하여야 한다고 그 방법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류관에서는 국수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특히 민족료리를 잘 만들어 봉사하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몸소 청류관에 찾아오시여 인민들에게 내는 음식을 그대로 맛보자고 허물없이 말씀하시며 차려놓은 료리들을 빠짐없이 하나하나 맛보시고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신 위대한 장군님,

오늘도 청류관은 절세위인의 사랑과 손길속에서 민족의 향취 넘쳐나는 인민의 집, 사랑의 집으로 빛을 뿌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