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논배미의 규격을 몸소 제정해주시여

 2025.2.14.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혁명가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늘 인생이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바치는 한생이라고, 생의 시작이 아름다웠으면 생의 마감도 아름다워야 참된 인생이라고 하시면서 한생을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고스란히 바치시였으며 생의 마무리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서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탄생하신 민족최대의 명절인 광명성절을 맞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치신 우리 장군님의 한생의 자욱자욱에 어려있는 사실들가운데서 누구도 결론짓지 못하던 논배미의 규격을 몸소 제정해주신 뜨거운 사연도 있다.

토지는 농업의 기본생산수단이며 토지정리는 경지면적을 늘이는것으로 하여 알곡수확고를 높일수 있는 중요한 예비의 하나로 된다.

우리 나라에서는 해방직후 토지개혁을 실시하여 우리 농민들을 땅의 주인으로 되게 하였으며 전후에는 농업협동화를 실현하여 농촌에서 봉건적토지소유관계를 완전히 청산하여 농민들을 사회주의적근로자로 되게 하였지만 농촌의 토지만은 봉건시대의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있었다.

그것은 토지정리가 대자연개조사업인것으로 하여 쉽게 결심할수 없고 따라서 실현하기가 어려운 문제로 되고있은 사정과 관련된다.

그러나 토지정리사업의 방대한 규모에 앞서 이 사업을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으로 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때이지만 나라의 토지를 명실공히 사회주의국가의 토지답게 만들기 위한 대용단을 내리시였으며 로력과 륜전기재보장대책을 취해주시고 특히는 토지정리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나서던 논배미의 규격을 리치에 맞게 몸소 제정해주시였다.

논배미의 규격을 어떻게 정하는가 하는 문제는 토지정리사업을 제기일에 끝내는가 하는데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토지정리사업의 본보기로 내세운 강원도에서 논배미의 합리적인 규격을 설정하지 못하여 애를 먹고있다는 사실을 료해하시고는 새것은 오직 낡고 보수적인것을 반대하는 투쟁속에서만 태여나고 승리하는 법이라고 하시면서 비슷한 지대의 실례로 차근차근 일깨워주시면서 토지정리사업을 지금처럼 소극적으로 하지 말고 논들을 지형조건에 따라 한배미가 1부류는 1 000평, 2부류는 800평 되게 정리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벌방지대인 흥남벌을 찾으시여서는 논배미를 3 000평으로 하면 모내기철에 벼모가 바람에 떠서 한곳에 모이는것을 막지 못한다고 하시면서 시험적으로 몇곳에 해보고 받아들일수 있지만 지금은 좌왕우왕하지 말고 논배미를 1 000~1 500평 되게 만들어야 하며 그렇게 하면 앞으로 3 000평으로 만들기도 헐할것이라고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대담한 발기와 세심한 지도가 있었기에 우리 나라에서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방대한 토지정리사업을 짧은 기간에 끝낼수 있게 되였고 어느한 벌에서만도 논배미수는 880개, 논두렁길이는 80여㎞나 줄어들고 논면적은 17정보나 늘어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애국헌신에 의해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천지개벽된 이 땅에서는 《풍년가》의 노래소리가 련련히 높이 울려퍼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