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사랑으로 이긴 전쟁

 2025.7.24.

조국청사에 70여년을 아로새긴 승리의 7.27을 맞으며 조선인민은 위대한 승리전통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은 적들앞에서는 백두산호랑이와도 같았지만 전사들과 인민들앞에서는 더없이 친근하고 다정한 어버이이시였다.》

전쟁의 승리를 결정하는 요인은 여러가지로 론의되여왔다.

사령관의 지략과 령군술, 군인들의 용감성, 전투기술기재의 우월성…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서방의 한 기자는 자기의 글에 조선전쟁에서 발휘되고있는 인민군군인들의 무비의 희생성과 영웅성이 참으로 놀랍다고 하면서 인간의 정신력이 그 어떤 군사기술수단보다 위력하다는 진리를 깨닫자면 조선전쟁터에 가보아야 한다고 쓴적이 있다.

하다면 세상을 놀래운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무비의 희생성과 대중적영웅주의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것인가.

총포성이 울부짖던 전화의 나날 몸소 최전선에까지 나가시여 백승의 지략을 펼쳐주시고 싸우는 전사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신 위대한 수령님.

인류력사에는 전쟁사와 함께 그 전쟁들에서 이름을 떨친 명장들에 대한 수많은 일화가 기록되여있지만 동서고금의 그 어느 전쟁사의 갈피에도 위대한 수령님처럼 군인들과 인민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신 희세의 령장은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8월 어느날 찌는듯한 삼복의 무더위속에서 군인들에게 공급할 겨울신발을 몸소 며칠동안이나 신고다니시며 고무테두리가 낮아서 신발이 쉽게 젖을수 있으니 고무테두리를 높이 댄 솜신을 만들어 병사들에게 공급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1211고지에서 싸우고있는 인민군전사들의 식생활을 두고 그리도 마음쓰시며 콩을 보내주어 전사들이 콩나물도 길러먹고 두부도 해먹도록 하시고 또 언제인가는 고지의 전사들을 위해 고등어도 보내주시며 그 보관대책과 료리방법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투가 날로 치렬해지면서 전선을 지원하는 문제가 긴장하게 제기되였던 어느날에는 한 지휘관을 부르시여 지금 전선에 있는 전투원들이 후방에 있는 부모처자들과 고향에 대하여 생각할것이라고 하시면서 후방인민들이 전선에 편지를 쓰게 하라고 이르시고 그 사업을 위하여 한 일군에게 친히 서명하신 신임장과 승용차까지 내주시였다.

그리고 그 일군이 며칠안에 수만통의 편지를 모아가지고 최고사령부에 도착하였을 때에는 이 편지가 수십만t의 폭탄보다 더 큰 힘을 낼것이라고 기뻐하시며 고지의 용사들에게 빨리 전해주게 하시였다.

또 어느때인가는 밤나무에서 밤이 익어가는것을 보시고도 전선의 용사들을 생각하시여 호위성원들에게 매일 한사람이 한되씩 밤을 주어 싸우는 고지에 보내주자고 이르시였다.

한장한장의 편지, 한알한알의 밤알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은 전사들의 힘을 용솟음치게 하였으며 무비의 용맹과 영웅성을 발휘하게 하였다.

전사들을 위해 베풀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과 정은 전화의 나날에 세상에 없는 화선휴양소를 내오도록 하시고 한 인민군전사의 가족을 위해 류례없는 구출작전도 조직해주신 전설같은 이야기에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런 열화같은 사랑과 정이 있었기에 인민군군인들은 나무 한그루 성한것이 없이 타버리는 불바다속에서도 승리를 락관하며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출수 있었으며 조국을 지켜 목숨도 서슴없이 바칠수 있었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최고사령관이시기 전에 병사들의 친어버이이시였으며 조국해방전쟁은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령활무쌍한 전략전술, 탁월한 령군술과 함께 우리 인민군전사들과 인민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믿음으로 이긴 력사에 류례없는 전쟁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