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님께서 바라시는 일이라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은 어떻게 해서든지 기어이 해내고야맙니다. 그는 특히 내가 바라고 걱정하는 문제들을 풀고 나에게 기쁨을 주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바라시는 일이라면 무조건 빛나게 실현하도록 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 기쁨을 드리신 충정의 최고귀감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1960년대전반기 영화창작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 기쁨을 드리신 한가지 사실만을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시기 영화예술을 발전시키는것을 전반적인 문학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중심고리로 보시고 영화창작사업과 관련하여 여러 차례의 교시를 주시였으며 특히 1963년 3월 11일에는 우리 영화를 많이 만들어 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해에 영화를 20편 만들되 그가운데서 몇편은 아주 우수한 작품으로 만들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1963년 6월 5일 조선예술영화촬영소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예술영화촬영소에서 새로 만든 영화가 없는가고 자주 물으시는데 올해도 상반년이 다 지나가도록 영화를 몇편밖에 내놓지 못하였다고 하시면서 영화창작사업이 잘되지 않고있는 주되는 원인을 명확히 분석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늘 우리 영화예술인들앞에 나서는 중심과업은 위대한 수령님께 끝없이 충실한 공산주의적인간을 진실하게 그린 영화들을 많이 창작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촬영소에서는 몇개의 작품에 힘을 집중하여 인간생활을 폭넓고 깊이있게 그린 본보기영화를 만들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을 잘 조직함으로써 영화창작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작가, 예술인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모든 창작활동에서 당적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울데 대한 문제로부터 창작가들과 예술인들속에서 기량훈련을 결정적으로 강화할데 대한 문제, 영화제작설비와 기자재들을 잘 갖추고 그것을 다루는 일군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일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영화창작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환히 밝혀주시였다.

그리하여 영화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여느때 같으면 상상도 할수 없었던 17편의 영화창작과제를 그해 하반년안으로 빛나게 수행하였을뿐 아니라 천리마시대의 주인공들을 형상한 조선예술영화 《정방공》, 《붉은꽃》, 《백일홍》, 《새세대》, 《대지의 아들》(1, 2부)을 비롯한 성과작들을 창작하여 1964년 1월 1일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분에 넘치는 평가를 받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촬영소안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신임에 보답하기 위한 창작전투를 계속 힘있게 벌려 1964년에 또다시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조선예술영화 《대지의 아들》(3부), 《끝없어라 나의 희망》을 비롯한 수많은 우수한 영화들을 련이어 세상에 내놓았다.

참으로 1963년과 1964년에 있은 영화창작에서의 성과는 이전 시기 우리 나라 영화예술의 력사에 있어보지 못한것이였으며 이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라시는 문제를 빛나게 해결하기 위하여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