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박사 부교수 리금옥
2025.3.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인민의 수령이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녀성들이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어엿한 혁명가들로,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영예떨치고있다.
조선녀성들이 누리고있는 행복과 긍지높은 삶은 녀성들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뜨거운 사랑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녀성들을 봉건적질곡에서 해방시켜 그들에게 자주적인간의 삶과 존엄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온갖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며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력사적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기 제1차회의가 진행되고있던 1948년 9월 어느날이였다.
한 녀성대의원은 회의도중 휴식시간에 뜻밖에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반갑게 그를 맞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동무가 헌법채택과 관련하여 좋은 의견을 제기하였다고 치하해주시였다.
나라없던 세월 천대와 멸시를 숙명으로 여기며 살아야 했던 평범한 사람들을 나라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오늘은 또 응당 할 일을 한 자기에게 값높은 치하를 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그 사랑과 은정에 그는 감격을 금치 못하였다.
감격에 목메여 흐느끼는 그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는 조선녀성들의 과거처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겠는데 과거의 부엌데기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되였으니 인민의 충복답게 일을 잘하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정녕 오랜 세월 사회적불평등속에서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눈물과 고역속에 살아오고 일제의 식민지통치하에서 누구보다 비참한 삶을 강요당해야 했던 조선녀성들이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남자들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나라의 주인,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떳떳이 나설수 있게 된것은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신 그때부터였다.
이렇듯 녀성들을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내세워주시고 녀성들의 지위와 역할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해방후 조선녀성들은 새 조국건설을 떠받드는 참된 애국자들로 억세게 자라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