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솜옷》이 전하는 사연

 2022.8.1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고결한 인품과 덕망을 지니신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을 지니신 탁월한 수령이시였을뿐 아니라 한평생 그 누구보다도 가장 수수하고 평범한 모습으로 검박하게 생활해오신 위대한 평민이시였다.

주체49(1960)년 늦가을의 어느날에 있은 일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몸가까이에서 모시고 일하는 한 일군은 날씨도 차지는데 수령님께 외투를 하나 새로 마련해드릴 작정으로 필요한 준비사업을 하게 되였다.

사실 그때까지만 하여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해마다 겨울이 오면 색이 다 날고 천도 얇아진 솜옷을 입으시고 공장과 농어촌을 비롯하여 조국의 방방곡곡을 찾으시며 인민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정력적인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고계시였다.

그 솜옷으로 말하면 전후에 마련한것으로서 시일도 퍼그나 흐른데다가 이제는 천도 몹시 다슬어 금시라도 해여질것만 같은 수령님의 단벌솜옷이였다.

언제나 자신을 위해서는 사소한 특전이나 특혜도 허용하지 않으시고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해오신 수령님이시여서 그이께 몇번이고 새 옷을 마련해드리려고 하였으나 끝내 뜻을 이룰수 없었던 일군들이였다.

이번에는 단단히 마음을 먹고 그이께 새 외투를 지어올리리라 작정을 했건만 어느새 이 사실을 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일군에게 상점에 가서 보위색천을 몇메터 끊어오도록 하시고는 그것으로 이미 입으시던 솜옷을 고쳐짓도록 이르시였다.

우리 수령님을 잘 모셔주기를 바라는 인민의 마음담아 눈물을 머금고 일군이 간청을 올렸건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끝끝내 만류하시고 솜옷의 거죽만 바꾸어 옷을 고치도록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서운해하는 일군의 심정을 눅잦혀주시려는듯 고쳐지은 솜옷을 손에 드시고 솜옷은 거죽만 바꾸어씌우면 오래 입을수 있다고, 우리는 인민들이 입는대로 옷도 같이 입어야 마음도 편안하고 보기에도 수수한것이 좋다고 만족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어찌 이뿐이겠는가.

다음해에는 오래동안 입어오신 색날은 회색닫긴깃양복을 뒤집어 《새 양복》을 짓도록 하시여 일군들 모두를 뜨거운 격정속에 울리신 가슴뜨거운 사연도 있다.

정녕 우리 수령님은 한평생 인민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검박하게 생활해오신 자애로운 인민의 수령이시였으며 오늘도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위대한 어버이의 모습으로 영생하시는 영원한 주체의 태양이시다.